설 연휴 전에는 테마 장세를 보이며 주도주 부재 분위기 였습니다. 초전도체와 2차전지 테마 관련 종목이 주목을 받았고 저 PBR 종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연휴 이후에도 저PBR 업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어서 관련 종목들의 가치평가 변화에 따른 차별화가 예상됩니다.
뉴욕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125.69포인트(0.33%) 상승한 38,797.38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4.77포인트(0.09%) 하락한 5,021.84로, 나스닥지수는 48.12포인트(0.30%) 하락한 15,942.55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5,000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7% 이상 상승한 후에는 조정 압력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CPI와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준(Fed)의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