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 1억 멀지 않은 목표
비트코인이 이더리움과 함께 꾸준히 상승해주고 있다. 오랜만에 주말 상승을 해주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더더욱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1억이 머지 않은 미래였다가 반토막 수준으로 하락했으니 투자자들도 충격이 컸다.
코인마켓의 공포탐욕지수는 60으로 오랜만에 공포로 돌아섰다. 그간 공포와 극단적 공포가 디폴트로 유지됐던 것을 생각해보면 지금의 변화는 분명히 의미있는 변화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을 비롯해서 전체적인 코인마켓에 불장이 다시 오려면 어떤 지표들을 확인해야 할까?
2. 비트코인 도미넌스
최근에는 중요도가 하락했지만 비트코인 도미넌스를 지켜봐야 한다. 2021년 하락 이후 하락한 상태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고 있다. 40 주변에서 계속 횡보중인데 과거처럼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다시 70 이상으로 올라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알트코인의 파이거 커진 것은 물론 스테이블코인까지 감안하면 의미있는 지표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기본적으로 올라주는 것은 중요하다. 알트에서 비트로 수요가 몰리고, 비트의 가격이 상승해주면서 전체적인 불장으로 가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다만 과거와 같은 수준의 상승이 앞으로는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뉴노멀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3. 해시레이트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비트코인 채굴에 참여하는 전체 노드들, 그러니까 PC들의 컴퓨팅 파워다. 그러니까 채굴에 참여하는 노드가 많아지면 해시레이트는 상승한다. 해시레이트의 상승은 일반적으로 채굴 난이도를 증가시켜 가격상승의 조건이 된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중국의 채굴금지 이후 다시금 해시레이트가 ATH를 찍으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채굴에 뛰어들려는 기업과 국가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해시레이트의 추가상승과 희소성 증가는 필연적인 결과로 보인다
4. 김치프리미엄
지금은 김치프리미엄의 폭이 더 커지고 있다. 불자에서는 흔히 김프가 10% 이상 벌어지게 된다. 그만큼 국내 마켓에서 코인을 매수하는 수요가 늘어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은 역프리미엄의 시대다. 트래블룰로 인해 좀 더 과장되게 벌어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다만 국내 거래량은 너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코인뿐 아니라 전체 자산시장에 대한 자금 이동이 금리인상과 더불어 위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불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김치프리미엄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야 한다. 그래서 10% 이상의 김프가 발생해야 한다. 너도나도 현금으로 비트를 비롯한 코인을 사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5. 비트코인 1억 간다.
비트코인 1억 간다는 이야기를 2020년에만 들었어도 헛소리라고 무시했을 것이다. 하지만 2021년은 코인을 무시하던 모든 이들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한해가 되었다. 2021년을 지나며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뿐 아니라 제대로 된 인정을 받게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은 비트코인 1억이 헛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이제는 비트코인이 1억을 넘긴다고 하면 그럴듯하다.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비관론자들은 그때가 되어서야 비트코인을 눈물을 머금고 매수할 것이다. 그전에 지금의 비트 투자자들이 가능한 많이 보유해야 한다. 그때의 열매는 지금의 투자자들이 따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