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 터졌다.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터졌습니다. 거래량이 5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3억 달러를 예상했던 당초보다 더 터진 겁니다. 비트코인 실물 가격도 49K에 근접하면서 모두가 기뻐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상승은 그간 비트코인을 믿고 홀딩해준 투자자들의 몫입니다. 결코 과신이나 방종이 아님을 기억하고 달디단 열매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2. 펜들 코인
이런 가운데 펜들 코인 이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정도 상승은 이더리움 클래식의 상승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업비트 기준 이더리움클래식과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각각 1.8저와 1.4조입니다.
그런데 펜들코인이 더 크게 올랐다는 사실은 놀라운 결과입니다. 알트코인이 비트코인 덕에 올라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지만 그 이상의 상승을 만들어내는 것은 개별 프로젝트의 실력입니다
3. 특징
펜들 코인 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원금과 이자를 분리하여 보다 다양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LSDFI 프로토콜입니다. 펜들 코인 은 2단계 AMM을 도입하여 자체 DEX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스테이킹 자산의 원금과 이자 거래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들 코인 은 거버넌스 투표 권한은 물론 모든 수익의 3%를 징수하여 ve펜들 코인 보유자에게 분배하게 됩니다
4. 생태계
펜들 코인 을 통해 경험하는 금융 경험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이런 디파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투자자들은 통상 하락장에서 접하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락하는 자산이 늘어나는 이상한 형국이 됩니다.
그래서 펜들 코인 같은 생태계를 이용하는 것은 오히려 지금 같은 상승장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상승장에서 가치가 오르는 토큰을 받게 되고, 결국 전체적인 레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5. 닮은 점
비트코인이 사실상 제도권 자산에 속하게 되면서 금융을 블록체인을 통해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자녀에게 화폐를 가르쳐 본 일이 있습니다. 참 어려웠습니다. 요즘은 돈을 직접 쓸 일도 없고, 볼 일도 적기 때문입니다. 다 숫자로만 이루어지죠. 그래서 블록체인이 금융의 미래라고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