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2좌 매수

전일 매수가

*24.02.01

7,165원

금일 매수가​

*24.02.02

7,185원

증가/감소

+ 0.28%​​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823좌 보유 중입니다.

※ 중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9%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금리연동 자산배분 = 국고채 3년 물 x10 = 채권 비중


금리연동 자산배분 <표>


사람의 머리와 마음은 돈을 잃게 설계되어 있다고 믿는데요.

그래서 마음과는 다르게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현재 '한국 국채 3년은 3.27%'입니다.

여기에 곱하기 x10을 하게 되면 32.7%인데요. *현금 비중 10%를 제외하면..

채권과 주식 비중을 각각 33%(반올림) vs 57%로 가져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억 원의 목표금액을 설정했다면?

채권 비중은 33%인 3,300만 원을 모아야 하고,

주식 비중은 57%인 5,700만 원을 모아야 합니다.


​< 원칙 >

24년 목표금액인 1억 6천만 원을 모으기 위해서 '주식을 사야 한다'라고 말해주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파월 의장은 31일(현지 시간) 열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기자 회견에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FOMC 위원들이 3월 회의 때까지 (인플레이션이 2% 목표 수준으로 내려간다는) 확신이 들 수준까지 도달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은 지난해 12월 FOMC에서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공식화한 이후 그동안 첫 금리 인하 시점으로 3월에 주목해왔다. 이날 FOMC 직전 3월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50% 전후를 기록했지만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으로 35% 수준으로 덜어졌다.

연준은 5.25~5.5%이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발표한 FOMC 성명서에서 “추가 정책 강화(policy firming)”라는 표현은 삭제됐다. 이 표현은 연준의 다음 정책이 금리 인상에 가깝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성명문 문구 삭제로 연준은 추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정책적 공간을 확보했다.

그는 “우리가 경기 침체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우리는 정말로 너무 일찍, 또는 너무 늦게 금리를 내리지 않도록 하는 위험 관리 모드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착륙을 달성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며 “인플레이션 등 진전이 있었지만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을 것이고 아직 가야할 길이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아울러 의도적으로 경제를 둔화시킬 의도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가 둔화하거나 실업률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오르지 않고도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다”며 “만약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굳이 (경제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오르는) 그런 방식을 추구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 “추세 이하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봤던 기존 시각과 달라진 부분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외에 고용시장의 둔화도 인하의 요인이 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길 원하지만 그렇다”라며 “만약 예상치 못한 고용시장 위축이 발생한다면 이는 확실히(absolutely) 금리를 더 일찍 인하하도록 하는 데 무게를 싣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출처 : 서울경제 기사내용 中




출처 : CMEGROUP


최근까지 시장 투자자들은 3월 금리인하 시점을 주목해왔다고 하는데요.

1월 FOMC 발표 이후 페드워치(FEDWATCH)를 보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38%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5월부터 금리인하 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네요. ㅎㅎ




출처 : 연합뉴스


1일 열린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2024년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였다.

"미국의 성장세가 강하다 보니,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금리를 금방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통화정책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금리를 내리는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대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성급하다고 발언하면서 주가는 떨어지고 (시장)금리가 올라갔어야 하는데 금리가 오히려 떨어졌다"당분간 미국 금리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한은의 기준금리 조기 인하 가능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전 세계가 금리를 빠르게 올릴 때 저희는 국민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급적 천천히 올렸다"며 "미국, 유럽 등 국가들이 (금리를) 빨리 내린다고 해서, 저희가 빨리 내릴 것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를 섣불리 내리면 돈이 부동산으로 갈 것"이라며 "물가가 안정되는 수준을 보고 금리를 내릴 것이고, 경제 성장 문제는 구조적 문제 해결 없이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미국과 한국의 총재님들은 선 긋는 것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ㅎㅎ

작년과 다르게 올해에는 '금리 올린다'는 말은 쏙하고 빠졌습니다.

파월 의장님이 3월까지 금리 인하 기대는 너무 성급하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면 금리가 더이상 오르지 못할 것을 모두가 아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금리는 5월에 내린다."

"미국이 빨리 내린다고 해서 한국은 빨리 내리기 쉽지 않다."

마음은 금리가 시장의 예상과는 다르게 오랜기간 유지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리가 더이상 내리지 못할 것)

그런데 원칙은 주식을 사라고 말하는데.. 주식을 사야겠죠?




* 측정하지 않으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하지 못하면 개선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