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거래일
비트코인의 1월 가격은 향방을 잡기가 참 어렵습니다. 큰 상승이 있었고, 큰 하락도 있었습니다. 둘 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연관이 있다보니 더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1월 첫 5거래일의 가격이 사실상 1년을 결정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감안할 때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으로 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현물 ETF와 반감기라는 호재를 앞두고 상승으로 5거래일을 기록한다는 게 정말 다행입니다
2. 다우존스
미국 다우존스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이제 3거래일이 찍혔는데 그간의 상승과는 달리 조정이 나온 상황입니다. 상승했던 폭을 생각한다면 조정이 당연한 시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1월의 첫 5거래일이 하락으로 기록된다면 2024년 미국 주식의 미래를 담보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 주식과 코인마켓의 방향성이 다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기관
가관들은 이 사실을 모를까요? 아닙니다. 더 잘 압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데이터 분석을 하고, 시장의 상황을 예측합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2024년 비트코인으로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미국주식과 달리 비트코인은 큰 폭의 상승을 예당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2024년 전체를 놓고 볼 때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을 크게 견인할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4. 정황
비트코인 가격은 밤사이 44K를 회복하면서 44K 다음으로 뚫고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악재가 나와도 41K 수준에서 지지를 굳건히 받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바닥이나 지지선 없이 빠짖던 과거와는 다릅니다.
비트코인이 2023년 한창 30K 수준에 있었을 때 채굴자들의 손실 없는 구간이 이 정도 수준의 가격이라는 뉴스가 나왔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어떻게 됐나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역대 최고를 기록중이라 난이도가 극상인 상황입니다
5. 이유
비트코인 채굴은 어려운데 이제 4-5개월 뒤면 비트코인 채굴량이 반토막이 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채산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최소 2배의 상승이 나타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 반감기별 수익율을 보면 가장 낮았을 때가 124%인데 이랬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겁니다.
이런 정황들을 정리해 볼 때 2024년은 정말 코인 하라고 대놓고 판을 깔아주는 해라는 판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100%의 수익은 무난하게 거둘 수 있는 해라는 뜻입니다. 염려를 거두고 매수를 진행하면 2025년 졸업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