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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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2좌 매수

전일 매수가

*24.01.31

7,115원

금일 매수가​

*24.02.01

7,165원

증가/감소

+ 0.70%​​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821좌 보유 중입니다.

※ 중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9%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신용 스프레드 : 시장의 속마음을 알려주는 지표


출처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좌) 월 별 (우) 일 별


신용 스프레드는 AA 회사채 3년 물 - 국고채 3년 물로 계산됩니다.

경기가 좋은 상황에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이자율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기업이 돈을 잘 벌고 있는 상황에서 이자를 조금 더 많이 주는 회사채의 수요가 더 클 텐데요. ​

수요가 크다는 것은 회사채의 금리가 내려가겠네요. (회사채와 국채 폭 축소)

반대로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는 정부와 기업 간의 이자율 차이가 많이 날 텐데요.

기업이 돈을 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국채 수요가 더 클 텐데요.

수요가 줄어든다는 것은 회사채의 금리가 상승하겠네요. (회사채와 국채 폭 확대)

즉, 경기가 악화될수록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 차이는 확대됩니다.

단기금리(콜금리, SOFR)와는 다르게 신용 스프레드는 중기적인 관점으로 봐야 하는데요.

신용 스프레드 폭이 확대가 '일시적'이 아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확대되는 시그널'을 파악해야겠네요.

22년 말 1.67% -> 현재 0.741%

스프레드의 폭이 축소됨을 볼 수 있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뉴스핌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분기 리펀딩'(Quarterly refunding)으로 불리는 국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FOMC 전 발표된 재무부 리펀딩 계획, 물량 압박은 완화됐다. 하반기에 발행 증액은 불가피하나 QT 감속과 금리 인하가 병행되며 국채금리 상승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재무부 1분기 국채 발행계획도 지난 3,4분기 발표 당시만큼 금융시장 변동성을 야기하지 못했다.

미국 재무부는 1분기 국채 차입 규모를 7,600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이전(8,160억 달러) 대비 550억 달러 낮은 수준이다. 또한 2/4분기 차입 규모는 2,020억 달러로 예상했다.

FOMC 당일 발표된 분기 국채 발행 계획 결과, 2~4월까지 3개월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단기물 비중이 더 커졌으며 특히 2년 물과 5년 물의 비중이 가장 컸다.

입찰 규모도 매월 증가하는 구조로 결정됐다. 반면 분기 중 10년 물은 1,200억 달러, 20년 물은 420억 달러, 30년 물은 690억 달러로 결정됐으며, 입찰 규모도 단기물과 달리 매월 감소하는 구조로 결정됐다.

물론 재정전망이 크게 바뀌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재무부가 향후 차입 여력을 늘려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었으나(TBAC가 재무부에 보낸 서한에서도 ‘장기 재정 전망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더 큰 적자에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필요성은 계속해서 국채 수익률에 상승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 적어도 상반기 발행 계획은 시장에 큰 부담을 주지 못할 것 같다.

국채 공급 물량에 대한 걱정은 하반기로 미뤄도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며, 만약 QT 감속 진행과 금리 인하가 병행된다면 발행이 늘어나더라도 채권시장에 주는 충격은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전체 국채 발행 규모가 1~2분기에는 줄어들어서 시장 금리가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어제 발표된 장단기 국채 발행 규모를 보면.. 단기물 비중이 커졌다고 합니다.




출처 : 이코노미 21


위 그림을 보시면 장단기 국채 발행 규모에 따른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와 S&P 500의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체적인 국채 발행 규모는 축소되었다. 장단기 국채 발행 규모에서는 단기물 비중이 컸다."

여기서 주는 힌트는 무엇일까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3월 금리 인하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연준은 5.25~5.5%이던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성명서 내에서 QT 감속 또는 중단과 관련한 문구 변화는 없었으나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3월’ QT 논의를 예정했다.

기대와 달리 QT 변화와 관련해서 연준 내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차후 3월 회의에서 B/S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QT 변화의 의지를 피력했다.

FOMC에서 QT 계획 변화가 발표될 경우 오는 3월 QT 감속 관련 스케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월이 아닌 3월 추가 논의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2분기 중 계획이 공시되고 3분기 내 감속이 시행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출처 :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B/S : 연준 대차대조표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3월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해 논의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기물 비중 확대는 역레포 잔고를 감소시켜주는데요.



역레포 잔고가 감소되면서 은행지급준비금까지 줄어든다면.. 단기금융시장은 충격을 받을 거라는 기사 내용이 생각납니다.

그럼.. 단기물 비중이 확대에 따라 역레포 잔고가 감소되는 것을 양적 긴축(QT) 속도 조절로 해결하려는 걸까요?



* 돈은 유일한 해답은 아니지만 차이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