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행복맛집입니다! ​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2월은 한국 주식시장이 좀 올랐으면 하는데... 미국 주식시장을 보니 오늘도 영 힘들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파이팅!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0.82% 하락한 3만8150.30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61% 하락한 4845.65, 나스닥지수는 2.23% 하락한 1만5164.01에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은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다. 파월은 인플레이션 안정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현재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3월 회의에서도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국채금리는 이 소식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였다.

[오늘 상장]‘전기차 안전 수혜’ 이닉스, 코스닥 데뷔전

2차전지 부품 기업 이닉스가 오늘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이닉스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2028년까지 3444억원 수준이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선제적 케파 증설로 향후 해외 매출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전기차 업황 둔화에 따른 신규 수주 감소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이라 말했다.

뉴욕증시, 파월 매파 발언에 '우수수'...알파벳 7.3%↓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다우지수는 0.82% 하락한 38,150.30에 마감했다. 이어 나스닥 지수는 2.23%로 가장 크게 하락해 15,164.01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06% 약보합그리며 4,924.97에 움직였다. 이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로 동결했다. 회 연속 동결이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래 최고 수준이다.

"아우 먼저 갑니다"…현대차 추월한 기아, 주가 어디까지 오를까

기아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업계 '큰형' 현대차 마저 추월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앞서 도요타, 혼다 등 완성차 업체들이 일본 정부의 '저평가 기업' 부양 정책에 힘입어 신고가를 기록한 사례를 감안하면, 기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지난해말 16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과 자금 축적 속도를 고려하면 추가 자사주 매입 여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기아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12만3182원이다.

정부 '저PBR' 공시로 디스카운트 해소? 커지는기대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상장 종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비교 공시를 도입한다. 이어 "우리나라의 증권 시장에서 이번 정책 하에 투자할 만한 종목을 찾아봤을 때, 타 선진국 증시 대비 수가 적은 것이 현실"이라며 "현금 유동성과 이익잉여금이 양호한 트렌드를 유지하며 시총대비 비중이 낮은 수준인 주주환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종목을 추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주가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더딜 것"이라며 "정부 정책의 효과로 저PBR 해소를 하기 위해서는 디스카운트 요인 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퀄컴, 스마트폰 칩 판매 증가에 어닝 서프라이즈

퀄컴이 회계 1분기 스마트폰 칩 판매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예상에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주가가 시간외 3% 상승했다. 한편 메타 칩과 가상현실 헤드셋과 관련한 사물 인터넷 부문 사업은 매출이 32% 감소한 1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더해 회사의 주요 사업 부문인 모바일, 5G 반도체와 관련한 QCT 부문에서 이번 분기 매출은 84억 2천만 달러로 연간 7% 상승을 기록했고, 또다른 사업부인 칩 라이선스 매출은 14억 6천만 달러로 연간 4% 감소세를 나타냈다.

개미가 버렸더니 주가 50% '껑충'…카카오에 무슨일이

한때 '국민주'로 불리면서 개인 투자자의 사랑을 받았던 카카오가 달라졌다. 광고 업황 부진과 사법 리스크로 주가가 3만원대까지 떨어진 뒤 회복세를 보이면서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떠올랐다. 증권가에서는 5만원대에 머물고 있는 카카오의 주가에 대한 눈높이를 올리고 있다.

“투자를 애국심으로 합니까”… 韓주식 단타, 美주식 장기보유

직장인 정모 씨는 국내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고 미국 주식에만 투자하는 자칭 '서학개미'다. 애플에만 1200만 원을 투자했다는 그는 "한국 주식은 배당이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주주에게 유리할 게 하나 없는데 최근에는 장도 좋지 않아 살 이유가 없다"며 "미국 주식에만 '몰빵'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 주식을 동시 보유 중인 개인투자자들은 변동성이 높은 한국 주식은 '단타용', 성장 가치가 높은 미국 주식은 '장기 보유용'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모간스탠리, 소파이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목표가 6.5달러

모간스탠리가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주가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장전 거래에서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분석가 Jeffrey Adelson은 "2026년 주당순이익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에서의 성장 둔화와 실행 리스크로 인해 다시 '비중 축소' 등급으로 돌아갔다"며 "우리는 주가가 소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제시한 2026년 수익성 달성 경로에 대한 너무 많은 낙관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S·테슬라·엔비디아 추격 매수… 거침없는 서학개미

올해 국내 증시에서 4조500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 개인투자자들이 미국과 일본시장에서도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무조건적인 추격매수는 주의해야 하지만 1분기까지는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이달 미국 시장에서 6억6100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2차전지株 '주르륵'…코스닥 800 깨졌다

코스닥지수 800선이 2개월여 만에 무너졌다. 정부가 최근 "저밸류 종목의 주가를 올리겠다"고 나서면서 고밸류 종목이 모인 코스닥시장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이 지수 급락의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도 나온다. 31일 코스닥지수는 2.40% 떨어진 799.24에 마감했다.

코스피 빠질 때도 주가 오른 '타이어 3사'…이유는?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타이어 업체들의 주가가 1월 증시 조정에도 우상향했다. 한국타이어의 4분기 실적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가가 함께 뛰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365억원으로 1개월 전 3233억원보다 4% 가량 올랐다.

[특징주] 미국 AMD 비관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종합)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1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밑돌자 31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장중 열린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메모리 사업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가이던스가 제시됐으나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했다.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AMD의 지난 4분기 매출은 61억7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