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3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4.01.29 |
7,060원 |
금일 매수가 *24.01.30 |
7,077원 |
증가/감소 |
+ 0.24% |
오늘 국채 3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818좌 보유 중입니다.
※ 중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4%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콜 금리 : 금융기관의 단기 자금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
출처 : 금융투자협회
콜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따라 잘 움직여야 하는데요.
3~5bp(0.03~0.05%)의 노이즈는 신경 쓰지 말고, 20bp(0.2%) 이상의 급격한 변동 추이를 확인합니다.
콜 금리의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에서 위쪽으로 멀어진 것은 그만큼 단기자금시장이 위축됐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은행 등을 대상으로 기준금리인 수준에서 RP 매입을 하거나 매각을 하는 방식으로 콜 시장과 RP 시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부연해왔습니다.
단기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같이 오르게 되면서 금융경색에 빠질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콜금리가 상승하거나 급등했다는 기사가 나오면 금융경색이 우려됨을 뜻하고,
반대라면 유동성에 문제없음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기사 내용 中
콜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기관들은 자금 부족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려 하고, 그럼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콜 금리의 안정은 금융시장의 안정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에서는 콜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RP를 매입해서 유동성을 공급해 줌으로써 기준금리와 같은 금리수준으로 회귀합니다.
현재까지 급격한 변동은 보이지 않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한국경제
미국 증시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이 증시 랠리를 촉발했다. 기존 예상보다 국채 물량 부담이 약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오름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국채 발행 규모는 76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례 회의 발표 때 예상했던 올 1분기 전망치보다 550억 달러 적은 수치다.
재무부는 1분기 순 재정 흐름이 예상보다 높았고 분기 현금 잔고도 더 많았던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미 중앙은행이 이번 FOMC 성명서에서 금리 인하보다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상징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 근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이 같은 기대감이 커졌다.
출처 : 한국경제 기사 내용 中
미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 발표에 따라 증시가 올랐다고 합니다.
22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은 국채 발행 규모라고 하는데요.
출처 :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1월 24일 자 기준 TGA 잔액이 7,993억 달러로 재무부가 풍부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고,
견고한 성장으로 인해 세입 증가로 재정 확대 부담이 일부 완화되고 있고,
임시 예산안 연장으로 재량지출 확대가 제한되어 국채발행 물량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요.
발행 계획은 '금리 하방'으로 연결되었다고 합니다.
오는 31일(TBAC) 장단기 조달 금액을 확인해야 하지만 절대 발행량은 줄어들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은 완화되었다고 하는데요.
미 재무부의 분기 국채 발행은 채권시장에서 재무부가 얼마나 자금을 조달할지를 보여준다.
최근까지 재무부의 자금 조달을 위한 채권 발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채권시장에서 공급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 장기 국채 수익률은 고공행진을 보였다.
중장기물 국채 발행이 현저히 많아질 경우 공급 부담이 지속되면서 채권시장에서 매도 압력(국채 수익률 상승)이 커질 수 있다.
단기채 발행이 많아지면 장기 채권에 대한 공급 압력은 그만큼 줄어든다.
이런 이유로 재무부의 대다수 채권 발행 규모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어떤 채권을 발행할지에 주목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23.11.02 기사 내용 中
전년도 발행 계획에서는 장기물을 줄이고 단기물을 늘린다고 발표했잖아요?
장기물을 줄인다고 하니 미국채 10년 물 국채금리가 5%에서 4%까지 내려왔는데요.
현재 단기물이 전체 잔액에서 86% 정도 된다고 하는데.. 위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물 권고 비중을 맞추기 위해 오는 31일(TBAC) 장단기 조달 금액 발표에서 장기물 중심의 발행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저는 단기물 발행은 역레포 잔액 감소를 가속화시켜주기 때문에 단기물 발행 규모가 축소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장기물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은 현재의 장기물 금리의 변동성을 시사하는 것일까요?
(어렵네요..)
결론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현상이 축소되는 건가요?
출처 : 이코노미 21
출처 : SK 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 금리는 돈이 흐르는 길목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