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목/실질 GDP 와 잠재 GDP 의 개념 차이, 그리고 GDP gap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명목/실질 GDP :

  • 명목(Nominal) : 재화와 서비스 생산에 대한 가치
  • 실질(Real) : 명목 가치 +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치 증감 고려


> 따라서 명목이 아닌 실질 GDP 를 가지고 성장율이나 변동 추세를 보게 됩니다.

> 실질 GDP 계산은 기준년도의 과거 가치를 현재 생산량에 곱해서 계산합니다.  



2. 잠재 (Potential) GDP :

  • 한 나라의 완전고용 상태에서의 모든 생산에 대한 가치


> 즉 인플레이션을 가속화 시키지 않고 실현할 수 있는 최대 GDP


[미국 실질 GDP, 잠재 GDP]



1,2번의 내용을 토대로 GDP gap 의 의미를 살펴 보면,


3. GDP gap = 실질 GDP - 잠재 GDP

  • + 이면 경기 과열 (긴축 정책 실행 검토)
  • - 이면 경기 침체 (완화 정책 실행 검토)


>> 위 GDP gap 을 통해 Output gap 이라는 개념을 알 수 있는데,

[Output gap = (GDP gap) / 잠재 GDP *100 ]



한국말로 출력 격차라고 표한하는 Output gap은, 경제가 실제로 생산하는 것과 생산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출력 격차는 정책 결정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0이면 완전고용상태를 뜻하므로 0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며, 출력격차가 측정이 된다는 것은 경기가 과열이나 침체에 돌입했다는 뜻이므로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노력이나 완전 고용을 높이려는데 정책이 결정이 되기도 하고 경제의 실적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출력격차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추정치 대입), 따라서 다른 지표들(고용, 기대인플레이션 등)을 활용해서 정확도를 높여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