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4.01.25 |
7,090원 |
금일 매수가 *24.01.26 |
7,090원 |
증가/감소 |
- 0.00%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과 같은 가격으로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809좌 보유 중입니다.
※ 중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4%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ISM 제조업지수 :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인 선행지표
출처 : ISM WORLD
매월 첫째 영업일에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로
미국 20개 산업의 300개 제조업체들에게 신규주문·생산·출하 정도·재고·고용상태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전월 대비 '개선(better)', '불변(no change)', '악화(worse)' 방식으로 조사한다고 합니다.
이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이면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또 40으로의 접근은 불경기 심화, 60으로의 접근은 경기과열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매월 경제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앞으로 발표될 지표들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제조업의 정확한 성장률을 보여주기보다는 전월과 비교한 상대적 호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ISM 제조업지수 45%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이 되는데요.
전월 46.7% -> 현재 47.4%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뉴스1
뉴욕 증시가 테슬라의 주가 급락 속에서도 전일 혼조세를 이겨내고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가 지난 4분기에 예상을 깨고 3.3%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보고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노랜딩' 혹은 최소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가 힘을 얻은 것이다.
미국 경제가 지난 4분기에 연율로 3.3% 성장하면서 다시 한번 놀라운 성장세를 지속했다. 3분기 4.9% 성장률에 이어 4분기까지 3% 이상의 경제성장을 보이면서 지난해 우려됐던 경기 침체는 아예 찾아오지도 않을 거라던 '노랜딩'이 현실화한 셈이다.
미국 경제는 3분기 4.9% 깜짝 성장세를 더해 2023년 연간으로는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전체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경제는 탄력적인 소비자와 강력한 노동 시장이 올해 내내 경제를 밀고 가는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시장은 1분기 말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만 경제가 워낙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과열이나 인플레이션 재발을 우려해 연준은 3분기에나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조기 금리 인하를 예측하는 이들은 경제에 적잖은 불안요소가 있다고 강조한다. 팬데믹 기간에 쌓였던 가계 저축액이 거의 바닥나고 있는 데다, 고금리 부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지방은행 위기처럼 경제의 약한 고리에서 문제가 생길 거란 지적이다.
소비자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출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문제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머니투데이 기사 내용 中
이번 주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와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일본의 경우 춘투(봄철 임금협상) 이후 4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이 종료할 것이라는 의견과
유럽의 경우 여름 이후에나 통화정책 전환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한국의 경우에도 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이창용 총재님은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미국의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데이터를 보고 움직인다.. 연준 역시 보다 많은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겠죠.
3월 중순 FOMC에서 동결을 가정해 보죠.
5월 초 FOMC까지 연준은 고용과 물가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을 텐데요…
4월 초 발표될 3월 고용과.. 4월 중순 발표될 CPI까지 확인이 가능하죠. 그 상황에서 5월 초 FOMC를 해야 하니…
고용 1회와 물가 1회.. 이렇게 데이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다음은 6월 중순 FOMC가 있습니다.
그럼… 5월 FOMC 이후.. 5월 초에 4월 고용과.. 5월 중순에 4월 물가를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6월 초에 5월 고용과… 6월 중순.. FOMC 즈음에 5월 물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가와 고용, 각 2회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죠.
6월에 보다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니.. 그만큼 연준이 신중한 결정을 하는데 명분을 제공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6월 기준금리 인하 이전에 시장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요..
로리 로건의 발언처럼 연준은 이미 지난 12월 FOMC에서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3월이나 5월 FOMC에서 양적 긴축 속도 조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출처 : 오건영 저자 에세이 내용 中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일본처럼 춘투(봄철 임금협상) 이후 4월 데이터를 보고 금융완화정책을 전환하는 것처럼..
미국의 경우에도 5월보다는 6월에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의사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ㅎㅎ
(한국시간) 2월 1일 날 발표되는 1월 FOMC의 경우에도 양적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네요.
*시간은 흐르고, 침묵은 시간을 되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