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7좌 매수

전일 매수가

*24.01.19

7,095원

금일 매수가​

*24.01.22

7,120원

증가/감소

+ 0.35%​​


오늘 국채 7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99좌 보유 중입니다.

※ 중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44%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 1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좌) 긍정적인 부분 / (우) 부정적인 부분


파란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주식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반대로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지표가 많을 경우 채권 투자하기에 유리한 환경입니다.




-> 장단기 스프레드 =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단서


<장단기 스프레드> (좌) 월 별 (우) 일 별


장단기 스프레드는 '국고채 10년 물 - 국고채 3년 물'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장기간 돈을 빌려줄수록 이자를 많이 받아야 하잖아요? ​

그런 원리와 비슷하게.. ​보통 한국 국채 3년보다 한국 국채 10년이 보통 금리가 높은데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장기 금리 매수 수요가 높아져 단기금리와의 폭이 축소된다고 합니다.

"금리 차이 수준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

단기 금리나 신용 스프레드처럼 단기간에 급격한 변화를 보기보다는 '최근 3년 정도의 추이'를 보고 판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21년 12월 : 0.387% -> 현재 0.115%

스프레드의 폭이 축소됨을 볼 수 있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최근 미국 12월 CPI, 소매판매 및 미시간대 소비심리 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매파적 스탠스를 취하면서 금리의 되돌림 장세는 지속되고 있다.

CPI의 경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여전히 견고한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소매판매는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시간대 소비심리 지수는 현 기준금리 인상 기인 '21년부터 최근까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례적인 경기 호조를 겪은 '23년보다도 본 지표가 크게 상승한 것은 여전히 미국 총수요가 견고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기한 경제지표들의 호조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고려할 시, 다가올 FOMC 회의에서는 매파적 스탠스가 예상되며 금리의 조정 장세는 2월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본격화된 11월 미국채 10Y의 평균 금리가 4.5%였다는 점을 감안할 시, 상단을 4.5%까지도 잡을 필요가 있다.

출처 : IBK 투자증권 기사 내용 中


최근 기사 내용을 보면..

"12월 FOMC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 미국 중앙은행 역레포 잔고 고갈로 양적 긴축이 종료될 것이다."라는 글들이 많은데요.

10월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고 말했을 때가 5% vs 12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을 때 4.1%

그럼 현재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5%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닐까요?




출처 : 금융소비자뉴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이르면 이번 달부터 양적 긴축(QT) 속도 완화 논의를 시작해 4분기께 QT를 종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한은은 18일 공개한 '미국 레포(REPO) 금리 급등 및 연준 QT 조기 중단 가능성 점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르면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QT 속도 완화 논의가 시작되고, QT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거쳐 종료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은은 “올해 들어서도 연준 QT와 재무부의 단기 국채(T-Bill)·국채 순발행, 헤지펀드 등의 RP 수요가 지속되면서 RRP 잔액이 계속 줄어들고 조만간 은행 지준 감소가 예상된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반기 중 QT 조기 중단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은은 진단했다.

한은은 "뉴욕 연준의 서베이 결과가 보여주듯 '충분한 적정 지준' 수준이 불확실한 데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고, 헤지펀드의 대규모 베이시스 거래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과 일단 예상되면 미리 움직이는 시장의 속성 등을 고려하면 경계감을 늦추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한은은 "또한 지준의 대형은행 편중 및 3월 종료 예정인 BTFP의 대출 잔액 최고치 경신(0.14조 달러, 2023년 12월 27일)도 레포 시장에 대한 새로운 스트레스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은은 레포 금리가 급등하면 헤지펀드의 국채 베이스시 거래 강제 청산 등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경색을 촉발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 금융소비자뉴스 기사 내용 中


금융용어 쉽지 않네요 ㅎㅎ

한국은행에서는 레포금리 급등(단기금리 시장 신용경색) 및 연준 QT(양적 긴축) 중단 가능성을 점검하였습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역 레포 잔액 감소로 시중 유동성이 고갈되고, 단기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다고 경고하였는데요.

역 레포 잔고 이후에는 은행지급준비금이 줄어드는데.. 여기서 '충분한 적정 지준'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충분한 적정 지준은 단기금리 시장이 급등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준의 지급준비금을 의미합니다.

로리 로건 총재는 충분한 수준의 지준을 역레고 잔고가 0이 되는 것을 말하고, 다른 총재들은 그 기준을 지급준비금의 적정 보유액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시간) 2월 1일 발표되는 '1월 FOMC' 궁금해지네요. ㅎㅎ



* 주식투자자는 하늘을 보고 투자하고, 채권투자자는 땅을 보고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