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비트코인이 한때 6,600만원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빠지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상승이라는 게 원래 상승과 쉬어가기를 반복하는 법입니다.
비트코인이 49K 근처까지 올랐다가 하락한 것이기 때문에 하락폭으로 보면 큽니다. 하지만 워낙 급하게 올랐던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 조정은 충분히 필요합니다.
썸씽 코인
썸씽 코인 은 잊혀질만하면 나오는 코인입니다. 오를 때는 급하게 오르고, 이슈가 없을 때는 완전히 잊혀진 것 같은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래 된 친구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썸씽 코인 은 사용자가 창작한 콘텐츠에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주는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의 플랫폼으로 시작됐습니다. 24시간 기준 무려 12%의 상승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징
썸씽 코인 은 오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수만곡의 음악 반주에 맞춰 노래를 하거나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콘텐츠를 창작하고, 생산한 콘텐츠를 플랫폼에 공유하는 것이 핵심기능 입니다.
콘텐츠마다 맞춤형 월렛을 생성할 수 있고, 각 콘텐츠는 2주간의 게시 기간동안 다양한 시청자들과 팬으로부터 썸씽 코인 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스팅기간이 만료되면 총 누적토큰의 60%가 크리에이터에가 갑니다.
생태계
나머지 40%는 썸씽 코인 의 플랫폼에 귀속되어 운영비용으로 충당됩니다. 이런 플랫폼을 사실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특히나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대부분 나오죠.
그런데 어떤 차별점 때문에 업비트에 상장이 된 걸까요? 이 플랫폼은 일단 한국을 기반으로 합니다. 김치코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서도 업비트에 상장된 것은 기술력 때문이든지, 뭔가 알지 못하는 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전망
김치코인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불장에서 크게 펌핑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 시간이 짧은 게 문제지 여차하면 폭등하는 게 김치코인입니다. 상장된 거래소도 매우 제한적으로 보입니다. 의미있는 해외거래소는 HTX 정도입니다.
따라서 김치코인의 펌핑을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투자를 할 수 있겠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크게 투자 가치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알트코인의 부분적인 포트폴리오로 선택할 수 있겠지만 가능하면 해외와 국내의 비율이 균형 잡힌 코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