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토스뱅크가 외환 시장에 진출하며 전면 무료 환전을 내걸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외화를 살 때나 팔 때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를 전날 출시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1개 계좌로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17개 통화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는 평생 무료로 고객 누구나 100%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외화 예치 한도는 없고 월 환전은 최대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

해외 결제와 현금 자동화기기(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료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한 장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결제와 ATM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출처 : 뉴시스 기사 내용 中


1월 18일 토스뱅크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이 기사를 읽고 문득 드는 생각은..

해외 주식을 구매할 때 증권계좌를 통해 원 달러를 환전하잖아요?

토스뱅크를 통해 환전수수료 없이 100% 무료로 달러를 환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개설해 봤습니다.




출처 : 토스뱅크 홈페이지


실제로 원화를 달러로 매수할 때 환전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단점은.. 환전한 외화는 다른 은행/증권사로 이체가 안됩니다.

결국 해외 주식을 매수할 때는 증권사를 이용해서 환전하는 방법이 가장 저렴합니다.

(키움증권 추천)




출처 : 토스뱅크 홈페이지


그럼 2가지 사용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환차익을 노리기 위해 외화를 보유하는 방법

24시간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고, 월 4억 원 정도 환전이 가능하니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엔화를 나누어 매수하는 방법이 유효하겠네요.

*예치된 외화에 대해서는 외화보통예금의 통화별 금리를 적용한다고 말하는데요.

토스뱅크 원화 통장과 마찬가지로 매일 이자를 지급하나 봅니다. ㅎㅎ




출처 : 토스뱅크 홈페이지


두 번째. 해외 결제 / 해외여행 갈 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추가로 발급하면 해외 결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ATM 이용 시에도 면제를 해준다고 하는데요.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 창구에서 외화 환전 안 해도..

해외여행 중 물품을 구매할 때도 이러한 면제 혜택이 있으면 좋겠네요.

※ 그런데 프로모션 기간 제한이 있네요. 24.07.31까지.


돈이 돈을 낳는다. 돈이 돈을 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