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은 필수입니다.


■ 전일 시황정리

전일 나스닥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날로 휴장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증시의 경우 주변국 ( 일본 ) 의 강세로 인해 상대적 유동성 부진 현상이 장기화 되고 있으며 , 일본의 경우 국내 금투세와 비교될 수 있는 소액투자비과세제도 도입과 연초 노토반도 지진 이후 일본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 9월로 연기되면서 엔저 현상이 최소 상반기까지는 지속 될 수 있다는 전망에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을 통한 투자매력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 국내증시 또한 금리 인하를 가늠할 수 있는 시점부터 달러 약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금투세 폐지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홍해 분쟁으로 인한 물류난에 우려되었던 12월 수출입물가가 시장 예상과는 다르게 하락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국내증시의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현재 주변국을 포함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도체 업종의 경우 국내 또한 착실하게 업황 개선을 통한 실적 증가가 이뤄지고 있는 점은 큰 흐름을 열어놓고 본다면 결국 반등의 키 포인트를 외인이 쥐고 있을 뿐 ,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국내증시 강세사이클은 예정된 수순으로 진행 될 수 있으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최소 이번 주 까지는 외인과 기관의 뚜렷한 반발&저가매수 동향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시가총액이 비교적 낮은 AI 세부테마 위주로 단기적 트레이딩 관점을 유지하되 , 다시 한번 증시가 저점을 형성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확실한 근거가 형성 되는 시점부터 반도체 주도주들에 대한 공략 및 대응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장중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확산된 단발성 투매현상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며 , 실제로 개인투자자의 무지성 매도 물량 대부분 외인이 저가에 매수하며 코스닥의 경우 순매수 전환을 앞두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현재 시장 변동성을 키워가고 있는 변수들의 경우 전쟁은 실체화 되지 않는 이상 시장에 전달할 수 있는 변동성은 제한적이며 국내증시의 경우 이미 분단국가인 만큼 적정 내재가치 대비 주가의 괴리가 발생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은 365일 내내 선반영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고려할 대상이 아닐 것으로 보여지고 , 일본 증시의 강세사이클 또한 36000P를 앞두고 피로도 소화를 위한 조정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 외인의 유동성이 국내 저가매수로 확산 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오후장까지 추가적인 변동성은 경계하되 큰 흐름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포커스를 맞춰 여전히 글로벌 증시 상승에 원천이 될 수 있는 반도체 주도 종목들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략하며 단기적으로는 순환매가 반복 될 수 있는 개별주들에 대한 공략 관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금일 오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추가적인 변동성은 제한된 상황에서 여전히 기술적 반등을 주도할 수 있는 뚜렷한 저가매수나 반발매수에 대한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고 , 미증시가 한 차례 쉬어가는 과정에서 야간선물지수가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근 강세사이클을 유지했던 일본 증시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약세장 형태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장중 실질적인 순환매는 여전히 시가총액이 낮은 개별주 위주로 순환되고 있으며 단기간에 반등을 준비하기에는 환율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현실적으로 봤을 때 다소 과도한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곧 바로 찾아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 입장에서 땔래야 땔 수 없는 필수적인 옵션이며 글로벌 증시가 초강사이클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던 과정, 신흥국이 급부상 하던 과정에서 모두 중간 이상은 보여주던 시장인 만큼 단연컨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형성 될 수 있는 2024년 글로벌증시 반등에서 소외 될 일은 절대 없습니다. 단순히 인내심을 시험하는 시장이고 버텨야 이길 수 있는 시장이니 당장의 오늘 내일 보다는 조금 더 멀리 볼 수 있는 안목과 시야로 현재의 힘든 시기를 혼자가 아닌 저와 여러분들 모두 함께 이겨내봅시다. 

환율 조금 올랐다고 해서 이 만큼 떨어질 사안도 아니며 시장 외적으로는 여전히 국내 중후장대 , 재계 총수들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이미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기 위한 속도전에 진입했습니다. 기회를 잡기 위해 우선 생존 전략을 통해 최대한 살아남고 , 기회가 왔을 때 현재의 구간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시기를 누구보다 확실하게 잡아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TIP

나스닥의 휴장과 함께 주변국 및 미국 야간선물지수가 대부분 숨고르기 형태의 쉬어가는 자리로 진입하면서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을 포함한 글로벌증시 모두 약세 흐름으로 마감 되었으며 중국의 경우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경기부양책 , 일본의 경우 최근 가파른 상승에 대한 고점 피로도 및 차익실현 우려감 , 미국의 경우 ECB의 매파적 발언에 각기 다른 형태의 반응이 동반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증시의 경우 현재 지수 반등을 주도할 수 있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부재가 장기화 되는 과정에서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개인투자자의 심리를 악화시키며 장중 우려했던 투매로 연결 된 상황이나 장기 추세가 하향 된 종목들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외인의 저가매수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그리 낙담할만한 구간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투명하게 설명 해드리면 , 현금화로 대응할 수 있는 구간은 지났습니다. 일본과 북한발리스크가 명분이 되었으나 비이상적으로 상승이 더뎌진 코스닥의 흐름을 염두한다면 일부 현금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 될 수 있었던게 사실이나 저희는 제 판단으로 인해 반도체에 대한 과도한 맹신이 현재의 결과로 연결 되었고 , 이를 부정하거나 회피하기 보다는 최선의 대응에 실패했다면 차선의 대응을 통해 최선의 결과에 근접할 수 있는 대응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주식은 결국 결과가 모든 것을 증명하는게 현실이나 결과로 향하는 과정 또한 순탄하게 만들어드리는 것이 저의 소임인데 소임을 다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기본적인 틀 자체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 된 인공지능 시장의 급성장은 변화의 바람을 불어일으키기 충분한 모멘텀이고 2024년은 시기의 차이일 뿐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한 해이며 미풍을 강풍으로 만들기 충분한 재료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반도체 시장은 경기가 안좋아도 성장하고 있고, 경기가 좋아지면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 탄력을 받아 강하게 성장하기 시작하며 기업의 현대화가 이뤄졌던 시기처럼 다시 한번 경제를 새로운 영역으로 이끌어 갈 수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 투명하게 말씀 드리면 반도체 말고 국내증시나 글로벌증시 모두 대체 투자자산이 없습니다. 상승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갖춰졌고 , 외국인 자본만 돌아오면 됩니다. 우리에게나 국장 취급 받는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의 입장에서도 당장은 일본의 투자 매력 ( JOB 금리인상 연기 , 투자소득세 감면 ) 이 더 높을 수 있으나 유가증권시장 또한 매우 중요한 옵션중 하나입니다. 공매도 금지 이후 사실상 벌써 한 분기 동안 안돌아오고 있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 결국 돌아옵니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