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을 알 수 있는 대표적 두가지 지수인 버핏지수와 Shiller PE ratio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버핏지수는 많은 사람들이 아는 워렌버핏 형님께서 만드신 지표로 명목 GDP 대비 시가총액 총합 비율 (시가총액 총합/ 명목 GDP) 로 계산하는데, 

GNP로 계산하는게 더 정확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사실 본인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출처 : 구루포커스 - 미국 버핏 지수]


위 표와 같이 버핏지수는 101~123% 사이가 적정 가치로 평가하고, 그 이상이 되면 과대평가 구간으로 분류합니다.

현재 미국은  147.6%로 상당히 과대평가된 구간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Shiller PE ratio (Shiller PER)는  지난 10년간의 인플레이션 조정수익을 주가 비율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로버트 쉴러 교수가 만든 버블 측정 지수 입니다.


[출처 : NASDAQ DATA LINK]


현재의 멀티플이 약 28.8배로 아직도 상당히 고평가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0년 닷컴버블 떄 약 44배 정도로 멀티플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번 2021년 고점이 약 39배 정도 였으니, 이번 버블 붕괴도 그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