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6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4.01.05 |
7,060원 |
금일 매수가 *24.01.06 |
7,067원 |
증가/감소 |
+ 0.10% |
오늘 국채 6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64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2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금리연동 자산배분 = 국고채 3년 물 x10 = 채권 비중
금리연동 자산배분 <표>
사람의 머리와 마음은 돈을 잃게 설계되어 있다고 믿는데요.
그래서 생각과는 다르게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개선해 나가고자 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현재 국고채 3년 물은 3.321%입니다.
여기에 곱하기 x10을 하게 되면 33.21%인데요. *현금 비중 10%를 제외하면..
채권과 주식 비중을 33% vs 57%로 가져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억 원의 목표금액을 설정했다면?
채권 비중은 33%인 3,300만 원을 모아야 하고,
주식 비중은 57%인 5,700만 원을 모아야 합니다.
제 머릿속에서 그리는 시나리오는 국채금리가 더 이상 내리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리지 못한다면? 유지 또는 오른다 = 채권 비중이 늘어나야 한다 = 채권 매수)
그런데 채권 비중은 벌써.. 넉넉하게 채워 넣어놓았기 때문에..
1억 5천만 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주식을 사야 한다고 말해주네요 ㅎㅎ;
(24년에는 1,839만 원어치 주식을 사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ㅎㅎ)
긍정적인 부분.
*비농업 고용지수 = 농업/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측정
출처 : 인베스팅닷컴
비농업 고용지수는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이고, 낮은 경우 부정적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내용을 보시죠.
12월 비농업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21.6만 건 증가하며 월가의 예상(17.5만 건)을 상회하였다.
그러나 10월과 11월 신규 고용자 수가 각각 4.5, 2.6만 건 하향 조정된 점 감안하면 비농업 고용자 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보기 어렵다.
견조한 고용을 나타낸 부분은 실업률이다.
12월 3.7%로 예상치 3.8%를 하회했다. 이는 전월대비 감소한 취업자가 비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2.5%로 전월 수치이자 컨센서스였던 62.8%를 하회했다. 노동 참여가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여전히 타이트한 노동시장을 지지했다.
이에 따라 시간당 임금 상승률 역시 YoY +4.1%, MoM +0.4% 기록하며 예상치(+3.9%, +0.3%)를 상회, 하방 경직성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소비의 급감보다 완만한 둔화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에도 드러났듯, 속도 측면에서 급격한 위축보다 완만한 둔화가 예상된다
출처 :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시장에서는 모두가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착륙과 경착륙의 차이점은?
외부 충격 없이 중앙은행에서 스스로 금리를 내릴 때 연착륙이 됩니다.
반대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릴 때 경착륙이 되는데요.
경착륙이 될 수 있는 힌트로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시장은 큰 충격 없이 연착륙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12월 고용지수의 경우에는 예상치를 웃돌았네요. :)
긍정적인 부분.
- 오늘의 경제기사.
3일(현지 시각) 공개된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향후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해 "기준금리가 이번 긴축 사이클의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의사록은 거의 모든 위원들이 올해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구체적인 인하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오히려 경제에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추가 금리 인상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시장에선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소폭 완화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 워치에 따르면, 연방 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전날 80% 수준에서 70%대로 낮아졌다.
출처 : 시사저널 기사 내용 中
12월 FOMC 의사록에 의하면 구체적인 피벗 시점과 얼마나 금리 인하를 할지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9주간 상승세였던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했다고 합니다.
출처 : CME FEDWATCH
위 기사는 4일 전 내용으로.. 현재 기준으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 워치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60%로 보고 있네요.
올해 3월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시장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됨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도 마찬가지로 3.78%를 찍고, 현재는 4.04%인데요.
시장 투자자들이 너무 급하게 시장금리가 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 것 같네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TLT ETF의 손익분기점(?)을 넘어 100달러를 찍고, 현재는 96달러(손해)인데요.
시장금리가 올라가면 더 싸게 매수할 수 있으니 좋네요. (초긍정)
1월 초) 비농업 고용지수, ISM 제조업지수도 양호한 상태로 발표되었는데요.
12일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그전에 이번 주 11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이 있죠. ㅎㅎ
출처 :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물가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단어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물가가 반등할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둔화 속도는 갈수록 느려질 것이다.
총재는 여러 정책 고려 요인들을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물가 안정이 최우선 목표임을 이야기했다.
물가가 2%에 도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책을 바꿀 수는 없다.
출처 :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내용 中
*남이 엎지른 음료수는 닦아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음료수를 다시 사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