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은 필수입니다.

2023년도 트랜드를 잘 읽어내었고, 저를 믿고 잘 따라와 주셨다면 뿌듯하게 웃고 계실겁니다. 그럼 2024년도도 잘 부탁드립니다.


■ 전일 시황정리

한 주의 주봉을 마감하는 금요일 시장 , 우선 글로벌증시를 선도할 수 있는 나스닥의 경우 12월 민간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 견조한 고용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더디게 둔화 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라 장중 혼조세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치 한 이후 파이더샌들러 은행에서도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강등되며 애플의 주가 약세와 함께 추가적인 하락 마감 (-0.56%) 이 확인 되었습니다. 다만, 나스닥의 변동성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기술주 ( 엔비디아,AMD ) 의 경우 시장 주변 환경이 하방압력을 늘려가는 과정에서도 오히려 장중 강보합 추세를 유지하며 상승 마감에 성공한 만큼 나스닥 또한 종목별 온도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국내증시의 경우 AMD와 엔비디아의 견조한 주가 추세는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나 주말간의 오버나잇을 앞두고 보수적인 매매 심리가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반도체 업종 특성상 국내증시 시가총액의 절반을 양분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순환매를 형성하기 위해서 적지 않은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관계로 당장의 기술적 반등 보다는 하방 경직을 위한 명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 실질적인 순환매는 여전히 불안정한 글로벌 증시 동향 및 구체적인 금리 인하 시점을 가늠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매매가 유효한 개별주들에 대한 단발성 순환매가 지속 될 것으로 보여지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소폭 갭하락 출발 이후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장이 확인되고 있으며 , 현재 코스닥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테마가 주도업종 세부테마 ( AI ) 라는 점은 새로운 투자처를 확인할 수 있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AI 테마의 경우 사실상 반도체 업황을 주도하는 근본적인 명분이나 앞서 브리핑 드렸던 것 처럼 국내증시에 AI 관련주들의 상승을 주도할 수 있는 대장주의 부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매수를 고려하기 위해서 지난 2023년 하반기 순환매에서 소외되며 형성된 박스권 하단 범위를 벗어나 추세전환점을 형성하는 추세적 근거와 상승에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메이저 ( 외인&기관 ) 투자자의 수급 동향이 필요할 수 있었던 시점에서 그간 반도체 대형주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위주로 쏠려있던 외인의 순매수가 AI 관련주 위주로 집중되며 코스닥 외인 순매수 전환이 확인된 만큼 단발성 상승 보다는 여전히 저가매수가 유효하다는 관점에서 오늘은 유일하게 움직이고 있는 AI 테마를 검토하는데 집중하도록 하세요.

■ 금일 오후장

현재 AI 테마의 경우 폴라리스오피스의 AI 사업 국외 진출 소식을 통한 순환매 , 로봇테마의 경우 티로보틱스의 조단위 수주 관련 소식에 순환매를 형성하고 있으나 앞서 브리핑 드렸던 것 처럼 [ AI<->HBM<->로봇 ] 순환매는 일맥상통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성장하는 테마는 원래 잠재된 호재가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 종목별 개별호재와 관계 없이 순환매를 촉진 할 수 있는 재료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HBM은 실적이 가시화 되는 시점부터 움직임이 나올 것으로 보이고 아직은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조금 더 눈에띄게 개선 될 수 있겠습니다. 

# HBM 최초는 삼성 ( 3~4년전 ) 이나 당시 HBM 시장 점유율이 너무 낮고 , HBM을 개발했던 임원진 및 사장단이 교체 된 관계로 지금은 SK하이닉스가 삼성보다 HBM을 잘 만들며 삼성은 쫓아가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반도체 중소형주는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 모두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상관 없습니다. 

■ TIP

금일 시장 마감되었습니다 .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주봉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현재 글로벌증시를 선도할 수 있는 나스닥 시장이 3거래일 가량 조정을 받는 관계로 오전장 혼조 출발이 확인 되었으나 장중에 확인 된 코스닥 중소형주 ( AI , 로봇 ) 순환매 및 에코프로비엠의 기술적 반등을 통해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 마감이 확인 되었으며 , 사실상 지난 11월부터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유지되었던 외인의 차별화 전략으로 인해 코스피와의 이격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코스닥의 비교적 강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현상으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

우선 오늘 지수 반등을 이끌어 준 테마가 사실상 주도업종에 편입 될 수 있는 세부테마라는 점과 외인의 순매수가 오후장까지 증가하며 긍정적인 동향으로 마감 된 점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고 , 사실상 새로운 모멘텀이 등장하기 이전 까지 시장은 금리와 관련된 소식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여전히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과 별개로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하는 점은 변하지 않는 사실로 자리잡고 있고 이르면 3월 늦어도 6월 부터 금리 인하 가능성이 확실시 된 관계로 반등은 속도의 차이일 뿐 , 움직임 자체는 금리와 관련된 이슈가 아니라 새로운 악재 ( 전쟁 등 ) 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방향성 자체는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사실상 지금 부터 예상할 수 있는 악재는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 공급망 둔화인데 현실적으로 거리가 멀고 전쟁이라는 리스크는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 , 인류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악재로 고려 대상이 아니며 국제유가는 이미 공급망 회복과 함께 경기 둔화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업종들의 수요 및 완화된 감산 정책으로 인해 상단이 제한되어 있고 실제로 선물시장에서도 국제유가에 대한 매수세는 크게 증가하지 않은 관계로 여전히 큰 방향성은 " 반등이 충분히 가능한 시장 " 이라는 점을 열어놓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포트를 구성하되 , 반등 시기를 완벽하게 예상하는 것은 금리와 관련된 이슈가 해소되기 이전까지 사실상 예측의 영역을 벗어난 관계로 현재 시장에서 단기적인 움직임이 부여될 수 있는 종목들에 대한 공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연초에 기대했던 반등이 나오지 않은 점은 아쉬우나 우리가 나아갈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2024년 최종적인 목적지까지 위험 부담은 배제하고 안정적으로 목표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끔 달려보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