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서울은 연간 1~3%의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이 가장 많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하락세를
전망하는 의견이 우세하였는데요.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7월
100.6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2월
90.7로 9.9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하락세가 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구요.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담과
부동산 PF 문제, 경기 침체 우려 등이
2024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락한 시장 분위기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구요.
다만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라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금리 인하 흐름이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때 시장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그때 약보합에서 보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은 서울보다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5월
100.5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2월
87.5로 13 하락했습니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같은 기간 더 하락했구요.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입주 물량 감소와 경기 침체 우려가
하락세를 부추길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다만 인허가, 분양, 입주, 준공 등
공급을 나타내는 물량이 모두 줄었기때문에
전월세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입주 물량이 많이 감소하면 전셋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금리 하락까지 겹치면
전셋값 급등에 따른 매매 수요 증가와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결론적으로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겠지만
서울은 여전히 수도권의 중심지로서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은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은 경기 침체 우려가 하락세를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은 수도권 대비 수요가 적고
경기 침체 우려가 더 큰 만큼 하락세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구요.
다만 이러한 전망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한 것이며 실제 시장은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고
신중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미래 전망은 신의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