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4.01.02 |
7,147원 |
금일 매수가 *24.01.03 |
7,090원 |
증가/감소 |
- 0.80%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54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투자를 하면서 2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주식이 비싼지 싼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두 번째. 주식을 사야 할지, 채권을 사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2가지 질문에 대한 공통점으로 '금리'가 들어간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래서 12가지 금리 시그널을 하루에 2개씩 분석해 보면서 금리를 통해 경제현상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중립금리 :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이 없는 적정 금리
*2024년 중립금리 2.6% (>) 실질금리 2.9%
내년 전망치(중립금리)는 실질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12월 미국 FOMC 연준 의사들의 점도표 결과가 9월에 비해 -75bp 떨어진 영향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6%를 기록함에 따라 실질금리가 올랐는데요.
즉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금리'가 실질 금리보다 낮다면?
"기준금리는 내려간다" 예상할 수 있는데요.
긍정적인 부분이네요.
*콜 금리 : 금융기관의 단기 자금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
출처 : 금융투자협회
콜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따라 잘 움직여야 하는데요.
3~5bp(0.03~0.05%)의 노이즈는 신경 쓰지 말고, 20bp(0.2%) 이상의 급격한 변동 추이를 확인합니다.
12월 29일 콜금리는 3.91%(31bp) 급격한 변동을 일으켰는데요.
금융기관들의 단기 자금을 거래하는 '콜금리'가 급격한 변동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관련 업종과 금융시장 내 단기적 여파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 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직접적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사채의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 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들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서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단기 자금 융통이 경색될 수 있고 PF-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자산담보부단기채(ABSTB) 등 단기사채 차환 발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라고 봤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요즘 기사에서 많이 나오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인해 단기자금시장이 위축된 것일까요?
다음 날인 1월 2일 콜금리를 보면 3.54%(37bp) 급격하게 내려갔는데요.
한은, RP 7일 물 6조 원 매입…차주 추가 매입 검토
한국은행이 7일 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실시한다.
지준적수 마이너스가 62조 원을 넘어서는 등 지준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콜금리 및 RP 금리도 상승하면서 한은이 RP 매입에 나선 것이다.
한은은 RP 7일 물 만기가 돌아오는 시점을 전후로 RP 추가 매입을 실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시행하는 RP 매입 외에도 다음 주 중 해를 넘기는 기일물에 대한 추가 매입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지준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단기자금 흐름이 정체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기사 내용 中 23.12.20
2일 단기자금시장은 당일 지급준비금(지준) 잉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준비금 적수'란 은행의 지급준비금에서 날마다 남거나 모자란 돈을 일정한 기간에 합친 액수를 말한다.
날마다 쌓는 지급준비금 잔액의 합계다. 은행들이 적립한 실제 지급준비금이 필요지급준비금에 부족하거나 남을 수 있다.
'적수의 잉여가 많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시중에 자금이 많다는 의미로, '적수의 부족이 많아진다는 것'은 필요한 자금보다 자금이 적다는 뜻으로 통용된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기사 내용 中 24.01.02
콜 금리의 경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에서 위쪽으로 멀어진 것은 그만큼 단기자금시장이 위축됐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은행 등을 대상으로 기준금리인 수준에서 RP 매입을 하거나 매각을 하는 방식으로 콜 시장과 RP 시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부연해왔습니다.
이렇게 단기 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같이 오르게 되면서 금융경색에 빠질 우려가 커지게 됩니다.
콜금리가 상승하거나 급등했다는 기사가 나오면 금융경색이 우려됨을 뜻하고,
반대라면 유동성에 문제없음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기사 내용 中
콜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기관들은 자금 부족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려 하고, 그럼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콜 금리의 안정은 금융시장의 안정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에서는 콜금리가 급등할 때마다 RP를 매입해서 유동성을 공급해 줌으로써 기준금리와 같은 금리수준으로 회귀합니다.
12월 29일만 보면 '투자 부정적'으로 옮기려고 했는데요.
01월 02일을 보면 '유동성 문제 해결' 되어 보이네요.
긍정적인 부분이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당초대로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 투자로 얻은 일정 금액(주식 5000만 원·기타 250만 원)이 넘는 소득에 대해 해당 소득의 20%(30억 원 초과 시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 세제개편안으로 시행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졌다.
다만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게 관건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안에 국회와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윤 대통령이 금투세 폐지 추진에 더해 소액주주의 이익을 더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상법 개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라며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스탠스가 최근 9주 연속 상승하며 피로감을 느낄 만한 상황에서도 (지수) 추가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NEWSIS 기사 내용 中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뜨거울 때는 정부는 차가운 물을 뿌려 경제를 식히려고 합니다.
반대로 시장이 차가워질 때는 정부는 뜨거운 물을 뿌려 경제를 데우려고 하는데요.
지금의 시장은 차가워지고 있는데..
뜨거운 물을 뿌려주는 것 같네요.
※ 부자란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