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PCB 전문 생산업체로 이동통신기기와 메모리 모듈, LCD 등에 사용하는 PCB와 반도체 Package용 PCB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전자제품제조업체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주)테라닉스는 특수 PCB 전문 생산업체로 LED PCB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주)인터플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전문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인 시그네틱스(주)는 반도체 패키징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DDR5 High Speed(6400Mbps) 제품용 Module 및 차세대 기업향SSD, CXL(Compute express Link), LPCAMM(Low Power Compression attached Memory module)등 제품 개발을 진행중이며 24년 물량 본격 확대시 가시적인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가

약 2달간의 횡보를 이어오던 주가는 최근 큰 거래량과 함께 급등했습니다. 급등의 이유로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개발·양산을 공식화 하자 삼성전자를 주 고객사로 둔 코리아써키트 주가가 뛰었습니다. 이후 2 거래일동안 상승 부분을 지켜내며 유지하고 있고 밑꼬리가 달린 음봉인 가장 최근 거래일에는 거래량이 크게 붙지 않으며 하락보다는 상승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CXL이란?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중앙처리장치)와 가속기, D램, 저장장치 등을 잇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컴퓨터 시스템 내부에서 다양한 컴포넌트들 간에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로, CPU 메모리 공간과 연결된 장치의 메모리 간에 메모리 일관성을 유지하여 기존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음.

실적

실적은 반도체의 업황부진으로 올해 연간 예상치는 실적이 깨지는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분기로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차츰 회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4분기 예상치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전망의 2024년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3가지가 있는데요
1) 북미향 태블릿PC에 신규로 MLB(HDI)를 공급 예상, 2개 모델 중 1개모델을 담당하여 MLB(HID)의 전체 매
출은 2,850억원으로 45.6% 이상 증가 추정이 됩니다. 2) 2024년 2Q 기점으로 패키지 기판의 매출 확대, 그리고 고부가인 FC 계열(BGA, CSP, BOC) 매출도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 추정이 예상됩니다.
3) 앞서 언급한 삼성전자가 CXL을 미래 먹거리로 발표했고 제품개발을 진행 중인 코리아써키트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평

코리아써키트의 시가총액은 4,700억 원입니다. 올해 매출은 적자이지만 매출액인 1조가 넘어가고 작년과 재작년 거의 1000억 가까이를 벌어들이는 회사의 과거 실적을 감안해 볼 때 저평가받고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테마에 편입되어 최근 좋은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투자에 긍정적인 면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