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벨류에이션 부담 속 유틸리티/금융/헬스케어 강세




2023년 12월 28일(금), 뉴욕증시 3대지수는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36,188.38로, S&P500지수는 0.24% 상승한 4,700.0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0.66% 상승한 15,581.31로 마감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벨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유틸리티, 금융, 헬스케어 등 경기방어주 중심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틸리티주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금융주는 연말 배당주 수요 증가와 금리 인상 수혜가 기대되며 상승했습니다.


헬스케어주는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WTI, 홍해지역 물류 불안 완화 속 하락



2023년 12월 28일(금),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2.81달러(2.42%) 하락한 배럴당 109.1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홍해지역 물류 불안 완화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전망이 하락세를 이끌었습니다.

홍해지역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유 공급망의 불안이 지속되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홍해지역 물류 불안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320 배럴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0 배럴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Fear&Greed Index 계속해서 상승추세입니다. 77 위치해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소비자 심리지수는 지난 22 중반 바닥을 찍고 서서히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금리인하가 가까이 오고 새해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좋아질 것을 기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지금 신용카드 연체율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은 코로나때 풀렸던 돈이 예금으로 쌓여있었는데 이제는 돈이 바닥이 나고, 적자로 돌아서는 추이가 더욱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한국 소비자물가지수가 YOY 0.1% 떨어졌고, CPI(MOM) 지난번 0.05% 떨어지는 했으나 다시 0% 멈추었습니다.


만약 소비자 물가지수가 계속해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 금리인하에 대한 발언의 수위는 약해질 있을듯 하고, 국채가격은 이번 기회에 잠깐의 반등 가능성이 나올듯해 보입니다.




전기차시장에 새로운 경쟁자 등장


샤오미에서 첫 전기차를 공개했네요.

이름은 샤오미 SU7이며, 가속도 및 기타 지표에서 포르쉐의 타이칸과 테슬라의 모델 S를 능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년간 기술개발하여 2024년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서 중국의 샤오미 전기차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GM 기타 전기차 회사들이 투자를 줄인다고 하는 이때에 전기차 시장을 먹으려고 하는 중국의 야심이 보이긴 하지만 경기가 그렇게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 상황에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기까지 오늘의 시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