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서울시의 서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종로구, 중구, 남쪽으로 마포구, 서쪽으로 은평구와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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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좁은 면적 대비 산이 많아 구내에서도 이동이 불편하여 서울에서 대표적으로 주거 정비와 대중교통이 필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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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 오래된 것이 밀집되어 있어 재개발 및 재건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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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재울뉴타운, 북아현뉴타운, 아현뉴타운의 서대문구 호재 및 아파트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서대문구는 면적이 총 17.61K㎡로 서울시의 2.91%를 차지한다. 면적 대비 녹지가 풍부하다.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을 보유하고 거주 인구는 306,5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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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면적이지만 연세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명지대, 경기대, 추계예술대, 감리교 신학대, 서울여자간호대 등 학교가 많다. 그래서 20대의 유동인구가 많고 신촌과 홍대가 근처에 있다.

오래된 빌라와 단독주택이 많은 서대문구에 뉴타운이 몇가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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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시티 배후 주거단지인 가재울뉴타운과 공덕 및 광화문 직장인 배후 주거단지의 북아현뉴타운이다.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2호선이 마포구를 따라 지나간다. 동쪽 끝에는 3호선이 통일로를 지나고 서쪽 끝 북가좌동에는 6호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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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2호선, 3호선, 5호선, 6호선 등 지하철이 많이 지나지만 경계부분만 지나가기에 안쪽에 있는 연희동, 홍은동, 남가좌동은 철도 교통이 불편하다.

호재로는 추후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지어지면서 교통 사정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울 경전철은 우이신설선과 신림선이 개통되었다. 서부선은 아직 언제 지어질지 모른다.

가재울뉴타운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가좌역 사이에 있고 2기 뉴타운 사업으로 09년 DMC아이파크부터 입주했다.

가좌동과 모래내 시장 일대 빌라와 단독주택 등이 수도권 전철 경의선 개통에 맞추어 재개발되었다. 가재울뉴타운은 북과자동과 남가좌동에서 해당 지역 인프라와 주거환경을 개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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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입주한 래미안루센티아, 22년 입주한 DMC금호리첸시아, 조합설립인가된 7구역, 공사 중인 8구역까지 마무리되면 가재울뉴타운은 신축만 1만 세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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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호재로는 부천 원종동~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하는 원종홍대선도 확정되고 경의선, 6호선, 공항철도, 강북횡단선, 원종홍대선의 5개 노선이 DMC역을 지나 앞으로 가재울뉴타운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이다.

북아현뉴타운은 공덕과 광화문 직장인 수요를 모두 잡을 수 있다.

20년 입주한 힐스테이트신촌을 시작으로 북아현 2구역, 북아현 3구역이 남았다. 북아현 2구역은 2,316세대, 북아현 3구역은 4,569세대로 합쳐서 7천세대가 넘는 엄청난 세대의 재개발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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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4구역과 여의도 업무지구, 종로, 광화문 업무지구의 한가운데이다. 그리고 해당 구역에 초, 중, 고, 대학교까지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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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현뉴타운은 근처이기는 하나 해당 구가 다르다.

가재울뉴타운과 북아현뉴타운은 대단지 인프라를 공유한다. 2개의 뉴타운에서 각각 역세권, 초등학교 근처 위주로 추천되는 아파트는 DMC파크뷰자이와 E편한세상신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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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직장인에게 편리한 아파트는 홍제센트럴아이파크가 있다.

E편한세상신촌은 단지가 가로로 길게 있는 덕분에 1단지는 2호선 이대역 역세권, 4단지는 2호선 아현역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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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가 입주하여 비교적 언덕이 평탄화되고 정중앙에 북성초등학교를 두고 있으며 북아현뉴타운의 다른 아파트와 달리 지하철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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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역세권에 버스 노선 또한 다양하여 광화문, 종로, 강남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대부분의 세대가 남향 위주이고 단지마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이 키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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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주변 재개발이 정리되지 않았고 외부인도 단지 내를 지나갈 수 있어 번잡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가재울 4구역이 DMC파크뷰자이가 되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가갑고 가재울초등학교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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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한적한 신도시로 느껴질 만큼 단지가 조용하고 조경이 잘 되어 있다. 단지 안에 차가 다니지 않고 평지라서 아이들에게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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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변에 상가도 많고 광화문이나 종로까지 버스 교통도 좋다. 커뮤니티 센터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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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학원 등의 인프라가 부족하고 교통이 좋지만 강남까지는 강변북로가 자주 막혀 교통이 아쉽다. 그리고 경의중앙선이 가깝지만 배차 간격이 길어서 향후 강북횡단선, 서부선 등이 개통된다면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홍제센트럴아이파크는 광화문과 강남까지 직주 근접이 가능한 3호선 홍제역 역세권이며 대단지 새 아파트이다. 숲세권 + 고은초등학교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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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있지만 아픝 정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단지 내로 연결된다. 주변에 인왕시장이 있어 물가가 저렴하고 출퇴근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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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초등학교, 신연중학교, 서대문도서관이 가까워서 중학교 이하 자녀를 키우기 좋다. 다만, 대형마트가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