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미국증시는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없어 방향성을 잡기엔 어려웠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증시를 부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국채 2년물 입찰 결과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자 금리의 상승폭이 줄어든 점도 호재로 반영됐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3.90%, 미국 국채 2년물은 3.1bp 상승한 4.35%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22% 하락하여 101.47pt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운항하던 컨테이너선에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2.73% 상승한 배럴당 75.57달러로 마무리 됐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42%, 다우 지수는 0.43%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54%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0%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0.02%, 알파벳 +0.02%, 테슬라 +1.61%를 기록했으며 메타는 +0.41% 상승했습니다.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28%, -0.01%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배당락일을 맞아 고배당 종목이 주로 포진된 코스피 시장이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후 12시 기준으로 코스피 -0.25%, 코스닥 +1.26%를 기록중입니다. 포스코홀딩스가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 국산화 계획을 발표해 포스코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에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리튬, 면역항암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바이오시밀러, AI 등의 테마가 상승중인 가운데 포스코 관련주, 바이오 관련주 이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2.


포스코 관련주

-POSCO홀딩스는 중국 중타이 크라이어제닉 테크놀로지와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을 위한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 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Ne), 제논(Xe), 크립톤(Kr) 등의 가스로, 연 13만N㎥규모의 고순도 희귀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년 내 광양 동호안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2025년말부터 실제 제품을 상업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시장 필요분인 52%에 달하는 고순도 희귀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엠텍을 비롯한 포스코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포스코엠텍 종목 분석]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철강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를 포스코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 뿐만 아니라 포스코 동판재공장, 페로망간공장 등의 공장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모회사인 포스코가 아르헨티나 리튬 호수를 보유하고 있어 리튬 관련주로 편입된 상태지만 정작 직접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리튬 관련 사업은 없습니다. 위 뉴스외에도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리튬 사업 현장을 살피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리튬 관련주로 알려진 포스코엠텍이 그룹내에서 제일 크게 오른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시가총액이 포스코스틸리온 다음으로 가장 작기 때문에 유난히 상승세가 강했다고 생각되며 224일선 부근에서 추세를 바꿀만한 거래량 실린 장대양봉이 나온만큼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Part 3.


바이오 관련주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바이오 업종의 상승 이유는 금리 인하, JPM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를 앞두고 빅파마의 바이오텍 인수딜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기반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일부 기업의 자금 리스크가 전체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1월8일부터 11일까지 42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JPMHC는 매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행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엔비디아 또한 1월8일 행사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오 니모’을 출시한 바 있고 여러 건의 AI 신약 개발업체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올바이오파마를 비롯한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한올바이오파마 종목 분석]


한올바이오파마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제조,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바이오탑(위장관용제), 헤어그로정(탈모치료제), 알파본연질캡슐(비타민제), 노르믹스정(항생제), 엘리 가드 주(항암제) 등이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이 당사에 대해 "현재 판권계약이 이뤄진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 수취만 따져보더라도 한올바이오파마의 가격은 이뮤노반트 시가총액의 최소 1/3인 2조4000억원 수준은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성공에 따른 임상성공률 조정 및 매출 성장률 조정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발표한 부분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주가흐름이 순식간에 뒤바뀔수는 있겠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2조3천억원 정도로 목표가보다 한참 낮고 연기금이 1년 넘게 꾸준히 매집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상향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