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8좌 매수

전일 매수가

*23.12.22

7,070원

금일 매수가​

*23.12.26

7,069원

증가/감소

- 0.00%​​


오늘 국채 8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39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12월 FOMC 점도표 기준>


*2024년 중립금리 2.6% (>) 실질금리 2.9%

내년 전망치(중립금리)는 실질금리보다 낮아졌습니다.

12월 미국 FOMC 연준 의사들의 점도표 결과가 9월에 비해 -75bp 떨어진 영향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6%를 기록함에 따라 실질금리가 올랐는데요.

즉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금리'가 실질 금리보다 낮다면?

"기준금리는 내려간다" 예상할 수 있는데요.

최근 미국 FOMC 점도표를 보면. '금리 동결' '금리 인하' 중 연준 의사들도 '인하'를 보고 있습니다.

매파적인 의사들조차 금리 인상보다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에 초점을 맞추는 듯한데요.

반대로 비둘기적인 의사들은 물가지수가 내려감에 따라 적절한 시점에 인하를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럼 시장 투자자들과 연준 의사들이 의견이 일치하는 상황인데요.

금리가 인하된다면, 무슨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다음 경제전망 점도표는 24년 3월 발표 예정.





-> 일드갭 = 코스피 기대수익률 - 국고채 3년 물


일드갭 지표란?

주식투자 기대 수익률과 국채 투자 기대수익률의 차이를 통해

주가가 국채에 비해 저평가 또는 고평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항상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투자위험도가 높아, 높게 형성되는데요.

주가가 오르면 일드갭이 줄어들고, 주가가 떨어지면 일드갭이 상승합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일드갭 2.067%입니다.

*지난주 대비 0.199% 조금 올랐네요.

주식을 '적극 매도' 해야 한다고 나와있네요.

주식 기대수익률은(주식가격 상승) 하락, 국채 기대수익률(채권 가격 상승)도 하락했는데요.

주식투자와 채권 투자 '음의 상관계수'와는 다르게..

모두 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ㅎㅎ;



- 오늘의 경제기사.



내년 말엔 전 세계 국가 대부분이 물가 상승률 2% 수준으로 정상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 일부 신흥국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이 11월 말 기준 최근 3개월 동안 연 2.2%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내년에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들 국가 인플레이션이 2%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봤다. 미국 중앙은행(Fed)과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모두 2%다.

주요국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내년에는 금리 인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네상스 매크로 리서치의 닐 두타 경제 연구팀장은 Fed가 내년 3~4번의 금리 인하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뉴욕 월가에선 6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두타 팀장은 “하지만 연착륙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경제는 꽤 괜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함에 따라 내년에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152건의 각국 중앙은행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한국경제 기사 내용 中


지난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미국 인플레이션 첫 2%대 진입"이라는 기사 내용이 많네요. ㅎㅎ

주요 국가들의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내년 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의견 또한 많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3번'의 금리 인하, 시장은 '6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중 '3번의 금리 인하'는 양쪽 모두 동의하는(?) 시나리오네요. :)

다수가 바라보는 방향에는 항상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모두가 연착륙을 바라보고 있다면.. 여기서 나오는 오류가 무엇일지 생각하게 되네요..

"올릴 거면 다 같이, 내릴 거면 다 같이 내려야 한다."

과거에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금리 인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한 국가만 금리를 인상할 경우, 높아진 금리를 통해 이자를 얻어 가려는 외국인 투자자가 많아지면서 환율이 강세가 되죠.

환율의 강세는 수출에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싸게 물건을 공급하는데, 우리나라만 비싸게 물건을 판다고 하면..?

아무도 사주지 않겠죠..

그래서 금리 인상은 주요 선진국을 시작으로 다 같이 해야 하는데요.

반대로 주요 선진국들이 금리 인하를 하기 시작한다면..?

주위 국가들 또한 금리를 인하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의 기준금리는 3.5%, 미국의 기준금리는 5.5%입니다.

선진국을 시작으로 금리가 인하가 된다면?

그동안 선진국을 중심으로 모이던 유동성은 주변국가로 이동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럼 원화가 강세가 되면서 1,200원 원 달러 환율을 볼 수 있겠네요.




© hyundaimotorgroup, 출처 Unsplash


한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더라도..

수입 물가가 저렴해지는 만큼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는 좋겠지만, 수출 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볼 수도 있는데요.

현대차 3우 B 배당수익률이 어마어마합니다.. (시가배당률 10%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미래의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심리 때문 아닐까요?

기준금리가 인하가 될 경우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상상을 하게 되는 하루네요. ㅎㅎ



※ 금리 인하 or 금리 오랜기간 유지될 경우 어떤 시나리오를 가지고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