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3D 검사장비 제조업으로 메카트로닉스, 광학, 비전, S/W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용 3D 정밀측정검사장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검사장비중 WLP(Wafer Level Package) 공정 검사 솔루션인 Meister W 시리즈를 올해 하반기에 글로벌반도체 고객사의 양산 라인에 투입함에 따라 향후 온디바이스 AI 등이 본격화 되면서 검사 수요확대로 동사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챗 GPT 를 비롯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생성형 AI 가 필요로 하는 높은 컴퓨팅 능력을 구현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2.5D 패키징인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환경하에서 최근 CoWoS 관련
반도체 공정 검사 솔루션 등에 대하여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등을 확보하였습니다. 따라서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 등이 CoWoS 패키징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사 수요증가로 동사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주가

10월 급락 후 우하향 하고 있던 주가가 최근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해 거래량과 함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저항선인 14,400원은 가뿐하게 뚫고 올라가서 추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단기간의 급등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규진입이 부담스러운 모양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조정이 오면서 동시에 14,400원 위로 가격이 유지가 된다면 그때 들어가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적

3분기 영업이익은 17억 8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0%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1억 600만 원으로 30.6% 감소했습니다. 고영역시 반도체의 수요감소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빠르면 4분기에도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실적개선이 예상됩니다.

총평

고영의 시가총액은 10,950억 원으로 현재 고평가 받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4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이루어지는지가 관건으로 생각됩니다.
차트상으로는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어 보여 거래량이 얼마나 유지되는지와 주가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