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사면 된다.


비트코인의 오늘 하루 변동성은 극심했습니다. 하락하는가 싶으면 상승하고, 상승하는가 싶으면 또 빠졌습니다. 쉽지 않은 장세였지만 장기 상승을 믿고 저는 추가매수를 했습니다. 덕분에 또 수익이 생겼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은 단기로 일희일비 해서는 안 됩니다. 비트코인 투자하면서 단기 수익이나 손실에 움직이면 정말 큰 수익으로 연결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올라도 내려도 평안한 마음으로 그냥 사면 됩니다


2. 빗썸


이런 가운데 빗썸이 여러 새로운 소식들을 전했습니다. 특히나 빗썸의 시장 점유율이 25%를 넘겼다는 소식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업비트 일변도의 국내 코인마켓에서 빗썸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이슈입니다.


최근 빗썸의 행보를 보면 수수료를 제로로 만들고, 계속해서 신규 코인을 상장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USDT까지 입금을 허용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빗썸 이용이 늘어나게 된 겁니다


3. 대형 거래소


국내 DAXA 거래소들, 그러니까 나름의 대형 거래소들이 보이는 행태는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업비트는 배짱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혜택도 없고, 그냥 어차피 1등이니까 고객들에 대해 크게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는 겁니다.


반면 해외 거래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이벤트로 코인 투자자들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국내 거래소들이 너무 안일하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듭니다. 이런 와중에 빗썸이 수수료 무료와 알트코인 상장으로 이목을 끈 것은 칭찬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4. 위믹스 재상장


빗썸이 고객 수를 늘리고, 거래량을 늘리는 이유가 상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리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빗썸이 위믹스를 재상장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코빗이 처음 위믹스를 재상장했고 이제는 빗썸까지 위믹스를 재상장하면서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은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상장으로 업비트 역시 부담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상승 분위기


일각에서는 이번 빗썸의 위믹스 재상장으로 해외 거래소들의 위믹스 재상장 또한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P2E가 불가능한 한국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게임 산업이 나아가기 위해서는 위믹스 같은 코인들을 밀어줄 필요성도 있습니다.


이런 시장의 상승 의지 때문인지 코인 마켓은 전체적으로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나 아발란체 코인이 급등하면서 시총 10위로 도지코인을 넘어선 것은 고무될만한 일입니다


6. 경쟁구도


아발란체의 상승을 지지하는 이유는 밈코인이 시총 10위 안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코인마켓의 밸류를 낮게 평가할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지코인도 나름 훌륭하고, 비트코인과 사실상 크게 다르지 않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밈코인이기 때문에 차라리 레이어1 솔루션인 아발란체가 시총 10위로 들어오면서 이더리움, BNB, 솔라나 등과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전체 시장의 상승에는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