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2.19 |
7,085원 |
금일 매수가 *23.12.20 |
7,105원 |
증가/감소 |
+ 0.28%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27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 티소 스프레드 = TERM SOFR(+보정값) - 미국채 3개월
TERM SOFR의 경우에는 무위험 + 기간 프리미엄으로만 설정되어 있어서 테드 스프레드와는 결괏값이 달라집니다.
방법을 찾아본 결과.. 다른 블로거분께서 리보 금리와 SOFR 금리의 5년 평균 보정값을 작성해 주셨더라고요 ㅎㅎ
위의 그래프는 TERM SOFR + 보정값을 더한 '티소 스프레드'입니다.
1. 해외 단기금리(티소 스프레드)는 1년 전에 비해 급격한 변동이 있는가?
2. 해외 단기금리로 살펴본 현재 경기 상황은 어떤가?
변화 폭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어느 선부 터는 변동성이 커질 거야"라는 기준이 없다는 의미인데요.
그러나 1~2년, 3~4년 추세를 보면 누구나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만큼 변화의 폭이 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콜금리든, 티소 스프레드든 변동성이 100%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 없지만,
시장에 노출되어 있는 투자 포지션을 보수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죠.
오늘 급격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네요. :)
-> 장단기 금리 역전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있는가?
-> 장단기 금리차 = 미국 국채 10년 물 - 미국 국채 3개월 물
피터 린치 투자자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
과거 차트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말씀인데요.
만약 한 번도 틀림없이 경기 침체를 예측한 지표가 있다면.. 안 믿으실 건가요?
역사적으로 보면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이 일어난 뒤에는 100% 경기 침체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장단기 금리 역전현상만 일어난다고 해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역전현상 이후 장기금리가 올라가든, 단기금리가 내려가든 역전 폭이 0에 수렴한 이후
*10년 물 - 3개월 물 = 0
경기 침체가 발생한 뒤, 장단기 금리차가 원래대로 정상화되었는데요.
*장기간 돈을 빌려줄수록 금리를 높게 받는 것이 정상
그래서 최근에 채권 비중을 늘리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기 금리가 너무 빠르게 내려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장단기 금리 역전 폭이 0에 수렴하기까지 기다려봐야겠네요. :)
그럼에도 금리 시그널을 지속해서 찾아보려는 이유는?
금리는 돈이 흐르는 길목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금리를 통해 내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돈이 흐르고 있는지 알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파악한 뒤에는 투자를 보수적으로 운용할 수 있죠.
*장기채 비중을 줄이고, 단기채 비중을 늘리는 등등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네이버 '엔화' 검색 화면
일본은행(BOJ)이 본격적인 긴축정책을 단행하기 위해서는 임금 인상 등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고 판단, 대규모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내년에 2007년 이후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긴축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은 여전한 상황이다.
BOJ는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 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 물 국채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회의 결과 발표 전 달러당 142엔대에서 움직였던 엔·달러 환율은 이후 144엔까지 올랐다(엔화 약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엔화가 급격한 강세를 보인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OJ가 통화정책을 바꿀 유인 중 하나는 과도한 엔화 약세에 따른 수입 물가의 급등이다.
하지만 BOJ가 정책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연준의 피벗(통화정책 전환) 전망에 달러 약세, 엔화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13일까지만 해도 달러당 151.72엔을 기록한 엔·달러 환율은 이달 14일 141.89엔까지 뚝 떨어졌다(엔화 강세). 이런 상황에서 BOJ가 긴축정책까지 쓰면 엔화는 급격한 강세를 보여 시장 변동성이 너무 커질 수 있다.
시장에서는 BOJ가 기업의 임금 인상 흐름을 확인한 이후인 내년 4월 첫 금리 인상(마이너스 금리 해제) 등 정책 변경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급변하는 글로벌 통화정책은 변수다. 미국·유럽 등이 금리를 인하하는 시점에 일본은 금리를 인상하면 엔화 가치가 치솟아 수출 업체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이는 임금 인상에 방해 요인이 된다.
출처 : 아시아 경제 기사 내용 中
2024년 1월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가 있는데요. 12월은 쉬어가려는 걸까요?
12월 미국 FOMC 긴축 종료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미국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 입장에서도 통화 스탠스를 잠시 멈춰가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그리고 시장에 매번 나왔던 슈퍼 엔저 현상이라는 단어는 '쏙'하고 들어갔네요. ㅎㅎ
엔화 예금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했다는 신문기사가 보입니다.
최근 엔화 관련 내용을 작성하면서 "일본 여행가 말아?"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디플레이션을 벗어나기 위해 일정 부분 인플레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요.
슈퍼 엔저 현상으로 수출이 늘었지만, 대부분 수출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감에 따라 일시적일 것이라는 의견과
수입 물가의 경우에는 국민들의 실질임금은 내려가고, 지지율은 하락하는 효과를 낳게 되죠.
그래서 임금 인상을 국가에서 지지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소비 확대)
급격한 엔화 강세보다는 엔화 쪼금(?) 강세가 좋겠네요. 결국 일본 입장에서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일본 여행은 유효하네요. ㅎㅎ
미스터 엔(Mr. Yen)’으로 불리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차관은 최근 1달러당 151엔을 돌파한 엔화 환율이 내년 여름쯤 130엔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해지 시점에 대해 그는 “앞으로 일본 경제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본은행에서 경기가 과열되는 조짐을 보인다고 하면 지금의 양적완화 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보고, 그 시점은 내년 여름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기사 내용 中 / 23.11.03
전일 BoJ의 통화정책결정 회의가 있었죠. 얼마 전 국회에서 일본은행의 우에다 총재가 그런 얘기를 하죠.
올해 말과 내년 초까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에는 상당히 도전적인 시기가 될 것이라는 얘기를요. 시장은 이를 일본은행이 상당 기간 이어왔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기하는 절차에 착수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이번 회의가 주목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대는 추가적인 엔화의 강세와 함께 일본 10년 국채 금리의 상승을 자극했죠. 그런 기대에도 불구… 이번 회의에서는 별다른 얘기가 없었죠.
약간의 배신감(?)을 느껴서인지 기자들이 그 질문을 합니다. 올해 말.. 내년 초.. 도전적이라고 했던 그 코멘트는 뭐냐고요.
이에 대해 우에다 총재는 이제 취임한지 1년 되어서 내년 한 해가 참 어려울 듯하여 그런 각오를 다지기 위한 코멘트였다… 정도로 답을 하죠.
결국 우에다 총재의 코멘트에 대해 시장이 오버해서 해석한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장에서는 빠른 되돌림이 나왔는데요..
강세를 보이던 엔화는 제동이 걸렸고요, 일본의 10년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엔화의 약세 및 일본 금리의 하락은 한참 처맞은 후에 고개를 들려던 미국 금리를 다시 한번 눌러버리는 효과를 만들었고요.
낮은 금리와 엔화 약세는 일본의 엔 캐리를 자극하게 됩니다.
출처 : 오건영 저자 에세이 내용 中
※ 왜곡과 패닉을 구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