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3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2.18 |
7,085원 |
금일 매수가 *23.12.19 |
7,083원 |
증가/감소 |
- 0.03% |
오늘 국채 3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25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1. 국내 단기금리(콜금리)는 1년 전에 비해 급격한 변동이 있는가?
2. 국내 단기금리로 살펴본 현재 경기 상황은 어떤가?
출처 : '투자의 99% 금리다' 내용 中
콜금리는 금융기관의 단기 자금 상황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은행의 정책금리를 따라 잘 움직여야 하는데요.
3~5bp(0.03~0.05%)의 노이즈는 신경 쓰지 말고, 20bp(0.2%) 이상의 급격한 변동 추이를 확인합니다.
현재까지 급격한 변동은 보이지 않네요.
출처 : 인베스팅닷컴 /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비농업 고용지수는 농업/축산업을 제외한 전월 고용 인구수 변화를 측정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긍정적이고, 낮은 경우 부정적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아래 기사 내용을 보시죠.
11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 19만 9000개 증가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 수가 전월보다 19만 9000개 늘었다고 8일(현지 시각) 밝혔다. 실업률은 예상치(3.9%)보다 낮은 3.7%를 기록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고용 지표에 대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노동 시장에 재진입하고 있고, 자동차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중심으로 한 파업이 해결되면서 신규 일자리가 늘었다"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시장이 큰 충격 없이 연착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민간 기업 구인 건수도 2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월 800만 건대로 떨어지는 등 미국 고용 여건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농업 신규 일자리 수도 크게 개선되지 못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조선일보 기사 내용 中
모두가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착륙과 경착륙의 차이점은?
외부 충격 없이 중앙은행에서 스스로 금리를 내릴 때 연착륙이 됩니다.
반대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중앙은행이 어쩔 수 없이 금리를 내릴 때 경착륙이 되는데요.
경착륙이 될 수 있는 힌트로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가 있습니다.
그동안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용시장은 큰 충격 없이 연착륙하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 11월 고용지수의 경우에는 예상치를 웃돌았고요. :)
- 오늘의 경제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56750?sid=104
전문가들은 이달 초 금융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BOJ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사실상 실언에 불과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우에다 총재는 지난 6일 참의원 재정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정책이 한층 더 도전적인 상황으로 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장이 우에다 총재의 발언을 매파적인 메시지로 해석하면서 이날 일본의 달러당 엔화 가치는 오후 한때 141엔대 후반까지 올랐다.
하지만 해당 발언을 긴축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것은 억측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우에다 총재의 발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완화정책 종료를 내다보고 한 말이라는 것이다.
Fed가 내년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한 만큼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것도 급선무다.
블룸버그는 "우에다 총재는 Fed의 피벗(pivot ·방향 전환)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시할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하가 엔·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 경제 기사 내용 中
1시간 전 일본은행 통화정책 회의 속보가 나왔는데요.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유지하는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더 자세한 내용들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일본은행은 청개구리네요.
모두가 예상할 때는 안 해주다가,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시점에 실행하니까요.
Higher for Longer의 마인드로 인해 10년 국채금리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큰 폭 상승한 바 있죠. 상승 시에도 일본 금리는 미국 금리의 상승폭, 혹은 한국 금리의 상승폭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 경우 엔화 보유의 매력이 낮아지게 되니 엔화는 약세를 보이게 되겠죠.
전형적으로 장기 금리차를 가장 크게 반영하고 있는 시장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장기 금리차가 엔화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면 향후 흐름 역시 장기 금리차의 움직임에 의존하는 것 아닐까요?
미국의 금리 인하가 이어지게 된다면 미국 10년 금리는 더 많이 하락할 것이고, 한국의 금리 역시 큰 폭 추가 하락할 테니..
하락폭이 크지 않은 일본의 경우 금리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며 이는 원화 대비 엔화의 강세를 유지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해지죠.
여기서도 함정이 있습니다.
선제적으로 급락했던 10년 국채 금리가 되려 반등하거나.. 혹은 현 수준에 머물러버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국채 금리와의 갭이 크게 줄어들지 않겠죠… 그럼 한국의 추가 금리 하락도 제한되면서 원엔 환율의 추가 상승을 기대가 주춤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BoJ의 정책 변화 역시 눈여겨봐야죠. 다만 느끼시는 것처럼 BoJ는 큰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변화를 주더라도 천천히.. 시장에 큰 부작용 없이 완만하게 진행되는 것을 선호하는 바,
미국의 금리 하락 속도와 견주었을 때는 비교 자체가 되지 않죠.
당분간은 미국 10년 및 한국 10년 금리와 일본 10년 금리의 차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가 될 듯합니다.
출처 : 오건영 저자 에세이 내용 中
최근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5%를 돌파하였을 때 채권금액을 추가 매수를 하였는데요.
이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레버리지 3배 미국채 ETF를 사볼까?"
결국 사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투자를 할 때 전 재산을 넣어도 될까? 생각하곤 하는데요.
레버리지 상품에는 전 재산을 못 넣겠더라고요..
이후 30% 이상 상승했다는 기사를 보고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내 것이 아니니까요.
얼마 전에는 엔화 표시 미국채 ETF 상품이 있더라고요.
이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의 금리 하락과 더불어 일본의 YCC 정책 / 마이너스 금리 정상화를 하면 엔화가 원화 대비 강세가 될 수 있겠는데..?"
"원화를 엔화로 바꾸고 엔화로 미국채를 사면, 원화로 사는 것과 비교했을 때 내 환차익까지 얻을 수 있겠다!"
결국 사지 않았는데요.
현재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엔화로 미국채 이외에는 살 게 없더라고요.
만일 달러와 엔화, 엔화와 원화 이렇게 두 번 환전해야 하는 경우라면? 변동성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달러로 환전한 뒤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 가서 살면 되지 뭐..?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엔화 가치가 하락한다고, 일본에서 살기는 싫더라고요. 참 단순합니다.
항상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만 투자하려고 합니다. :)
※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사람에게는 핑계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