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을 필수입니다.
■ 전일 시황정리
지난 주 나스닥의 경우 FOMC 이후 연준의 피벗 효과와 함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며 기술주들의 반등 랠리를 통한 상승 마감 (+0.35%) 에 성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 시장 외부적인 요소를 놓고 본다면 연준의 경우 시장 기대와 달리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하 보다 여전히 물가를 목표치까지 낮춰가는데 포커스를 집중하고 있고 , 금리 인하를 검토하는 것은 연준 일부 위원들의 의견일 뿐 주요 회의 의제가 아니라는 취지로 인터뷰하며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을 경계하는 발언이 확인 되었으며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축소와 함께 최근 약세흐름을 보였던 달러가 반등함에 따라 미증시를 제외한 주변국들의 경우 이번 주 방향성을 다시 한번 검토하기 위한 눈치보기 장세로 전개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최근 국내증시의 경우 외인의 대규모 순매수 ( 1조원 규모 ) 가 동반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주주 양도세 완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양도세 회피 물량이 동반 될 수 있는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위주의 선제적 대응이 확인되고 있고 정부는 아직까지 대주주 기준 완화 여부에 대해서 뚜렷하게 결정된 바 없이 다양한 의견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며 당분간 중소형주 소외 장세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달러 하락을 주도한 연준의 스탠스와 별개로 2023년 마지막 금리 점도표를 통해 2024년 금리 인하는 늦어도 상반기부터 한 차례 이상 0.25P 규모로 인하를 시작 할 계획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중소형주들의 상단을 제한하고 있는 대주주 양도세와 관련된 이슈 또한 결국 연말까지는 회피 심리로 인한 매도 물량이 확대 될 수 있으나 연초 부터는 매도한 물량들을 재차 매수하는 과정에서 외인의 순매수 전환과 함께 오히려 더욱 강한 기술적 반등으로 연결 될 수 있고 , 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이해하고 있는 외인이나 기관의 물량 보다는 개인투자자의 실망 매물이 하락을 주도할 수 있는 만큼 일정 기간 안에 한정된 하락은 여전히 매수 기회로 인식하고 장기적 마라톤 관점에서 대응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변동성이 제한 된 대형주로 장기간 홀딩하는 것 보다는 일시적인 변동성을 감내하고 더 큰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소형주 위주로 공략하는 것이 결과적 측면에서 더욱 높은 기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갭상승 출발이 확인 되었으나 지난 주와는 반대의 양상으로 , 오전부터 외인의 순매수가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확산되며 코스피 대비 코스닥 강세장이 동반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코스피의 반등은 코스닥과의 온도차이가 형성되며 키맞추기 장세로 전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염두하여 지난 주 부터 코스닥 반등을 준비해둔 만큼 반등을 급하게 쫓아가기 보다는 미리 선제적으로 보아둔 종목들 위주로 대응에 임하고, 연말연초 대주주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된 직후 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 될 수 있는 만큼 현재의 반등은 외인의 순매수 기조가 어떤 형태로 움직이는지 검토하는데 포커스를 맞춰 대응에 임할 수 있도록 합니다 .
■ 금일 오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오전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형태의 움직임 ,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의 순환매와 함께 일부 대형주들 ( IT/반도체 대표종목 ) 에 대한 종목별 차별화 전략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지난 주와 다르게 주목할 수 있는 부분은 코스닥 중소형주 위주로 외인의 순매수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2차전지 대표 종목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반도체 위주의 차별화 전략이 확인되고 있고 ,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IT/반도체 대형주와 다르게 금리 인하 수혜주 ( 카카오,네이버 등 ) 로 부각 될 수 있는 대형주들의 경우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은 여전히 반도체에 대한 메이저 투자자 ( 기관&외인 ) 의 매수 선호도를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움직임으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 TIP
한 주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월요일 시장 , 지난 주 나스닥의 경우 연은 윌리엄스 총재가 시장에서 받아 들인 연준의 스탠스와 반대 된 입장을 발표하면서 나스닥 상승분을 축소 , 달러의 소폭 반등을 주도함에 따라 국내증시 또한 지난 주 1조원 규모로 형성 되었던 외인의 순매수가 차익실현 물량으로 전환 될 가능성을 가늠하는 과정에서 한번 더 추가적인 순매수 기조를 확인시켜주며 여전히 국내증시의 경우 나스닥의 상승에 동조할 수 있는 움직임 , 그리고 글로벌 증시 시장 참여자들의 경우 섣부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경계심을 갖기 보다는 예상보다 느리게 움직일 가능성은 열어놓되 2024년에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핵심적인 명제를 달리 해석하지 않고 시장 반등에 기여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증시의 경우 이번 주 부터 본격화 될 수 있는 대주주 양도소득세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동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 테마의 순환매와 함께 다시 한번 시장 반등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 신규상장주와 같이 내러티브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종목들을 제외하더라도 충분히 새롭게 투자할 수 있는 매력있는 투자처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반등 여부에 관계 없이 지금 부터 준비하는 종목들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2024년 출발선이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상단을 제한 할 수 있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관련 불확실성 또한 연초 부터 세금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도된 물량은 대부분 매수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 비중이 감소한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 옥석가리기를 통해 종목들을 가려내는 것이 이번 주 가장 중요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반도체 동향 >
이전 주도주 위주로 외인의 순매수 확대 , 대부분 반등랠리를 통한 상승 마감 . 이전 주도주의 경우 대부분 HBM 및 AI 고도화를 통해 핵심적으로 부각 될 수 있는 사업군으로 포진 되어 있으며 신규 테마 형성에 관계 없이 결국 AI 고도화와 함께 GPU - HBM 에 맞물린 시장 구조를 염두한 움직임으로 해석 , 장기적 관점에서 주도주는 변하지 않으며 상승을 주도할 수 있는 종목들 또한 이전 대장주내에서 과거의 움직임을 답습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