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펀더멘탈 개선 기반해 매수해야 할 타이밍-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네이버에 대해 펀더멘탈 개선 기반해 매수해야 할 타이밍으로 봤다. 정호윤 연구원은 "2023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12.5%로 2022년의 -1.6% 대비 14.1%p 높아질 것"이라며 "2024년은 여기에 광고 성장 회복이 더해지며 17.3%로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고전하고 있다. 하반기 소매판매 시장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전자상거래 또한 서비스 거래액은 20% 수준으로 고성장하고 있지만 상품거래액은 1~2%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네이버는 수수료율 상승, 그리고 성장이 나오는 분야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 고 있다. 네이버쇼핑 거래액 중 예약, 브랜드스토어 등 상대적으로 고 수수료 서비스의 매출 성장이 45%~50% 수준으로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브랜드스토어의 성장에 조금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