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기준으로
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2.13 |
6,910원 |
금일 매수가 *23.12.14 |
6,220원 |
증가/감소 |
+ 2.68%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715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금리 시그널.
출처 :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12월 FOMC 점도표 기준>
중립금리 3.4% (>) 실질 금리 2.5%
*2024년을 기준으로
중립금리 2.6% (>) 실질금리 2.5%
내년 전망치는 실질금리와 비슷해졌는데요.
어제 있었던 미국 FOMC 연준 의사들의 점도표 결과가 9월에 비해 -75bp 떨어진 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금리가 실질 금리와 비슷하다면?
금리가 인상될 여지는 없다고 예상할 수 있는데요.
'금리 동결'과 '금리 인하' 중 연준 의사들도 '인하'를 보고 있습니다.
시장 투자자들과 연준 의사들이 의견이 일치하는 상황인데요.
금리가 인하된다면, 무슨 자산에 투자해야 할까요?
"계획에는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FOMC 발표일 이후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11월부터 현금을 모아두고 있었는데요.
"파월 의장의 발언, 점도표"가 시장금리 상승의 촉매가 되어줄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었죠.
그런데 막상 결과를 지켜보니 계획과는 반대로 되었네요.(변수?)
현재 보유한 현금들은 12월도 CMA 통장에 모셔두어야겠네요. :)
아 참. 국내 주식시장도 오르고 있는데요.
배당락일 전에 고배당주 위주의 매도를 통해 현금을 더 모셔두어야겠네요.
- 오늘의 경제기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미 경제가 심각한 경기 둔화 없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둔화되는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게 연착륙이라는 것은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노동시장은 탄탄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하강하는 것"이라면서 "미 경제는 바로 그 길로 가고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로 향하는 이 마지막 여정이 이전보다 특히 더 고통스러울 이유 역시 찾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이 22년 만에 가장 높은 지금의 5.25~5.5%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옐런은 대신 인플레이션이 하강한다는 것은 실질금리가 오른다는 뜻이라면서 연준이 명목 기준금리를 그대로 둬도 금리는 뛰는 것이어서 경제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연준도 이런 점을 감안할 것이라고 말해, 금리 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미 경제가 연착륙할 것인지, 경착륙을 못 피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컸다. 연초 연착륙 전망이 우세했다가 하반기 들어 경착륙 우려가 불거졌지만 지금은 다시 연착륙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기사 내용 中
경착륙과 연착륙의 차이를 아시나요?
뉴스에서는 "경착륙이다. 연착륙이다." 말이 많은데요.
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연준 스스로 금리를 내릴 때는 연착륙이 됩니다.
반대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금리를 내릴 때는 경착륙입니다.
-> 실질금리 = 기준금리 - 인플레이션
실질금리는 기준금리에서 인플레이션 값을 빼서 계산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 실질금리는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옐런 재무 장관은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면 기준금리도 인하될 거라는 메시지를 남겨주시네요.
옐런 재무 장관은 학자 출신 비둘기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거 연준 의장 시절에도 금리 인상을 하기 전에 여러 번 시장에 대한 경고를 주셨습니다.
즉, 물가와 성장 중 선택하라고 한다면? 성장에 무게를 둔 성향이라고 합니다.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자연스럽게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 가능할까요?
출처 :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보고서
위 내용은 '12월 FOMC 기자회견 Q&A' 내용입니다.
여러 내용들이 있었지만..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이버 보안' 직업을 가진 사람은 이런 단점을 가지고 있더군요.
문제가 생기면 왜 막지 못했냐면서 욕을 먹고요. 반대로 문제가 안 생기면 놀고 있다며 욕을 먹는 직업이죠..
'연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문제가 생기면 왜 막지 못했냐면서 따가운 시선, 반대로 문제가 안 생기면 당연한 거죠..
역사적으로 보면 연준은 경기 침체를 피하지 못했다고들 하는데요.
이는 반대로, 오랜 기간 경기 침체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번의 경기 침체로 중앙은행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요?
※ 한줄평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투자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