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을 필수입니다.


■ 전일 시황정리

지난 주 나스닥 시장의 경우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보고서 발표에도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을 통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포커스를 맞춰 상승 마감에 성공 하였으나 전일 나스닥의 경우 2023년 마지막 FOMC를 앞두고 과도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축소시키기 위해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가 유지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이 반영되면서 하락 출발이 확인 되었습니다. 다만 매파적 스탠스를 통해 실질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고 , 대체적으로 2023년 상반기에 금리를 인하 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장중 상승 반전에 성공하였으며 나스닥의 반등 과정에서 AMD의 차세대 AI반도체와 관련된 기대감이 시장에 한번 더 반영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2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관계로 여전히 외인과 기관의 중장기적 포커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업종별 차별화 전략이 유지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최근 국내증시의 경우 대내외적인 경제 환경과 별개로 주도업종 반등을 만들어갈 수 있는 외인과 기관의 수급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FOMC와 BOJ의 통화정책 전환 여부 확인을 앞두고 달러가 1300원 상단을 횡보하고 있는 만큼 달러의 강세가 예상되는 경우 환차익을 위한 외인의 순매도가 강화 될 수 있으며 사실상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만큼 달러 환율이라는 불확실성 대비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강화되는 시점 부터 수급에 대한 의존도가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아직까지 내러티브한 종목들 , 실질적으로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기대감이 동반되고 있는 종목들이 유동성 쏠림을 통해 상승률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나 개별주의 상승은 시장 반등시 한계가 명확하고 2024년 상승장을 미리 선반영 하는 과정 부터 움직임이 본격화 될 수 있는 반도체 위주로 공략에 임하는 것이 유리한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마라톤 관점에서 시장에 대한 대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최고가 소식과 함께 장 초반 반도체 종목들의 갭상승 출발이 확인되며 천천히 저가 추세를 높여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상승을 주도하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말씀드리고 있는 " 외국인 순매수 " 의 부재가 지속되면서 , 갭상승이 확인 된 종목들의 경우 대부분 윗꼬리를 통해 상승분을 반납하며 지수 또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고 , 사실상 이미 방향성은 상방으로 결정 된 시점에서 반등이 동반 될 수 있는 타이밍은 대부분의 개인투자자가 개별주 및 급등주에 포커스를 맞춰 움직이는 현재 시장 상황을 정면으로 개선 시켜줄 수 있는 수급 주체의 복귀에 따라 결정 될 수 있는 시장이니 무리하게 종목을 늘려가지 말고 박스권 하단에서 추세 전환이 확인된 종목 위주로 최소한의 매수를 통해 종목들을 매집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 금일 오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FOMC를 앞두고 글로벌증시 호조에 강보합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브리핑 드리고 있는 바와 같이 국내증시의 경우 현재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들 위주로 급등락이 지속 반복되는 개별주 장세가 동반되고 있는 만큼 현재의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 외인의 순매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이며 , 뚜렷한 수급 주체가 확인되기 이전까지 큰 방향성은 상방으로 열려있되 극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해석 할 수 있고 , 현재와 같은 흐름은 길어지면 다음 주 BOJ 통화정책을 통해 반등할 수 있는 엔화의 동향을 확인하기 이전 까지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 실제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최고가 소식에 반도체 업종 전반적인 순환매가 형성되기 보다는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시가총액이 낮은 종목들 위주로 움직임이 동반되고 있으니 예측성 대응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기 보다는 시장 흐름에 발 맞춰 움직일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하여 중장기적 관점에서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이 도래하는 시점까지 유동적으로 공략에 임할 수 있도록 합니다.

■ TIP

오늘 CPI 발표 이전까지 장중에 말씀드린 브리핑 및 시황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장 마감 동향입니다. 외인의 업종별 차별화 전략은 대형주에만 집중되고 있고 반도체 중소형주들의 수급 공백은 기관이 매워주는 형태 , 오늘 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마감 시황 보다는 개인적인 인사이트를 공유드리니 , 지금 시장을 조금 더 본질적으로 이해하시는데 도움 되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추후 반도체 주도주가 될 수 있는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높여가는데 집중하고 당장은 외인의 부재로 인해 다소 지루한 체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의 입장에서 옵션으로 해석하기 보다는 국내증시를 굴러가게 하는 또 하나의 엔진이라고 볼 수 있고 엔진이 멈춘 상황에서 시장이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다만 ,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의 공백이 길어질수록 과거 빅데이터를 사례로 볼 때 상승이 시작되는 시점에 들어오는 순매수는 더욱 강하게 수천억 단위로 유입되며 현재 바닥에서 쌓이고 있는 수렴사이클은 순매수와 함께 에너지를 분출 할 때 보상 심리로 인해 더욱 강한 상방 발산을 만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반도체 주도주들의 경우 2024년 상승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펀더멘탈과 업황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공유 드렸고 , 여전히 업황은 매 달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제는 상승이 기정 사실로 해석 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박스권 하단에 깔려있는 반도체 종목들 대부분 고점 대비 한파동 이하의 저점 추세이며 1~2회 가량의 반등으로 대부분 고가 추세를 회복할 수 있는 자리로 , 외인의 부재가 지속된다고 해서 추세가 훼손된 것이 아니라 더욱 강한 상승을 준비하고 있는 자리로 보셔도 됩니다. 

어차피 시장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개별주는 소외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체가 없는 상승은 장기간 지속되지 못하기 때문이며 상승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나 명분 없이 신규 투자처의 부재로 인한 유동성 쏠림이라는 지금 시장 성격 하나만 가지고 올리고 있는 종목들이 9할 이상이기 때문에. 

정상화 되는 시점과 함께 매수 메리트가 부각되는 종목들이 발생하는 경우 수급은 주도업종으로 분산되며 외인의 주도 아래 순환매를 형성하게 될겁니다. 

그러면 결국 정답은 지금 당장 위험을 감수하고 수익을 만들어가느냐 , 아니면 조금 돌아가더라도 안전한 길을 통해 계산된 수익을 만들어가느냐 . 

위 두가지 사항으로 문단이 나눠지게 되는데. 

제 채널을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안전한 길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제가 지켜야 하는 소임이며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의 시선에서 보더라도 무분별한 개별주 매매 보다는 완성도 높은 포트를 일괄적으로 구성하고 시장이 방향성을 나타내는 시점까지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말씀드렸던 것처럼 위험한 길 보다는 항상 안전한 길을 추구하고 , 지루할 수 있는 기간은 당연히 기간을 추가적으로 늘려드려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게 해드릴 예정이니 하루 단위로 욕심내지 마시고 조금 더 멀리 크게 보시면 지금 시장을 투명하게 바라보는데 충분한 도움이 되실겁니다 

어차피 수익이 가시화 되는 시점은 연말연초 상승랠리 형성 이후 1~2회 이내의 반등에 다 가시화 될 것이고 수익을 극대화 시키는 시점부터 시장에서 주인공이 될겁니다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