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2022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66%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34%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입니다. 전기 및 열효율을 포함하는 복합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분산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원으로,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사업으로는 수소-전기-열 생산이 가능한 Tri-gen 모델 사업화, 차세대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양산 등 기술개발과 제품다각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장 확대를 위하여 중국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소산업은 딜로이트에 따르면 세계 수소 활용 시장 규모는 2050년 약 1조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특히 수소 활용 시장 중 수소차‧선박 등 수송 수단 부문의 시장이 약 7,000억 달러 규모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수소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는데 독일은 ‘산업의 탈탄소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 및 탄소 차액 거래 계약 제도 등 산업 부문의 수소 활용도 제고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미국은 트럭, 버스 등 수소 상용차를 활용한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수소 환원 제철 프로젝트 지원 등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산업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증대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2030년 전원(電源) 구성의 1%를 수소와 암모니아로 충당하는 목표를 제시하고 그린 혁신 기금을 활용해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수소 원료 활용 촉진과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 중입니다.
중국은 수소 활용 부문 전반에서 다양한 시범 응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수송 수단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 도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주가

수소테마에 대한 관심이 죽은 뒤 주가는 계속 하락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11월부터 추세이탈을 하는 거래량이 실린 상승이 발생되었고 이후 주춤하더니 다시 거래량과 함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현재는 이평선위로 4 거래일째 유지되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는 추가상승이 충분히 가능한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하락이 지속되어 왔기에 큰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며 긴 호흡으로 상승을 기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적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44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하였으며, 품목별 매출액은 연료전지 주기기 597억 원(매출비중 41%)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850억 원(매출비중 59%)입니다. 전반적으로 수주가 부진하여 시장전망치를 하회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리서치에서 내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22년을 끝으로 정체되어 있었는데 올해 9월부터 설비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수소 발전 입찰 시장이 열리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시작했고 청정수소 발전 입찰이 열릴 예정으로 수요는 더 증가할 것 같습니다.
올해 연간 실적전망치는 매출은 약 3,400억 원 영업이익은 150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4분기 매출이 크게 상승한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부합할지가 큰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3년 예상 매출액 : 3,400억 원
23년 예상 영업이익률 : 4.4%
현재 시가총액 : 약 15,000억 원
예상 적정 시가총액 : 1,500억 원
총평
현재 적정 시가총액 대비 고평가 받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무래도 미래산업분야의 종목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수소는 미래 탄소제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이슈가 안되고 있어 주가 역시 오랜 하락을 지속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반등이 있었고 내년 청정수소 입찰이 있다고 하니 꾸준히 주목해야 할 종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