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와 다이니덴덴의 창업주이자, 후에 80이 넘은 나이에 일본항공의 회장이 되어 일으킨 일본의 '경영의 신' 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이다. 그는 리더를 말하면서 이타적 마음을 강조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위하는 것이 리더의 자질이고 성공의 비결이다. 구글도 테슬라도 애플도 아마존도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하지 않았다. 목표가 뚜렷했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리고 그 비전은 인류에 이바지 않는 것이 핵심이었다.


결국 사업을 키운 것은 '사람의 마음' 이었다.

왜 어떤 마음은 복을 불러오고, 어떤 마음은 불행을 가져오는가?

"조직은 리더가 품은 '마음의 그릇' 크기 이상은 성장하지 못한다"

무엇을 말하느냐 보다 누가 말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어머니 생전에 어머니에게 고민상담을 하면서 크게 느낀 적이 있었다. 주변 친구나 선배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 인데도 크게 위로가 되었다. 그 때 알았다. 그 길었던 사춘기 시절 무시했던 어머니가 나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조직을 움직이려면 직원을 움직이려면 일을 열심히 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누군가의 도움을 얻고 싶다면 먼저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한다.

화목한 가정, 화목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면 지나친 자기애를 경계해야 한다.

절박한 마음이 가장 큰 저력이다. 원하는 것을 관철하려면 어떻게든 해내고 말겠다는 강렬한 소망과 어떤 역경도 이겨내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에 상응하는 희생이 필요하다.

성공을 의심하는 사람에게 성공이 찾아올리 없다.

간절하게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이 단단하게 지속되면 그 일은 반드시 현실에 일어난다.

"간절히 원하는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 던 전 대통령의 말에 얼마나 비웃었던가. 물론 여전히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지만 최소한 그 비웃음들은 내 무식의 발로 였고 증거였다. 교만함의 증거였고 얼마나 닫혀있었는지의 증명이었다. 그 말을 한 장소와 배경은 말할 것도 없고..

파울로 코엘류의 '연금술사' 의 마법은 진짜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준다. 정말 현실에 일어난다. 왜냐하면 될 때까지 할거니까. 내가 하고 싶은 투자는 그런 CEO의 회사를 찾는 거고, 그러려면 난 그렇게 살아야 한다.

정진 - 어떤 일에도 정성을 다해 매진하고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 마음을 갈고 닦는 일

변함없는 마음으로 끈덕지게 무언가를 해나가다 보면 분명 소중한 인연을 만나고 새로운 경지가 열린다.

실수할수도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마음을 잘 간수하는 것, 이것이 리더가 가장 먼저 갖춰야 하는 태도다.

-나는 우리 집의 가장이자 리더다. 나는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고 흔들려서는 안되며 구성원들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

경영자의 존재 이유는 회사에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상황이 문제가 아니다. 핵심은 그것을 불러낸 우리의 마음이다. 어떤 마음을 품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크게 달라진다.

항상 감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