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이브


쎄타퓨엘 코인 (TFUEL) 은 알트 상승시즌이 되면 꼭 한번 이상씩은 올라주는 코인입니다. 정확히는 토큰이지만 여기서는 토큰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과거에도 한차례 다룬 적이 있지만 쎄타퓨엘 코인 (TFUEL) 은 쎄타 생태계 안에서 운용되는 토큰입니다.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에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CDN 없이 P2P 방식만으로도 스티리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튜브를 대체하는 생태계를 목표로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대중화되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 라이브 노드는 전 세계에 뻗어있습니다.


2. 부담


쎄타퓨엘 코인 (TFUEL) 은 쎄타 블록체인의 두 번째 토큰으로 유틸리티 토큰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2019년 3월 처음 발행되어 2021년에 큰 상승을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24시간 기준 쎄타퓨엘 코인 (TFUEL) 의 상승률은 30%에 육박합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거래소는 XT.COM으로 점점 상승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여러 투자자들이 알트에 올라타는 추세에 가속을 붙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가격흐름을 보면 결코 쉽게 올라타기에는 부담이 많은 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3. 가격


쎄타퓨엘 코인 (TFUEL) 의 역대 최고가는 2021년 6월로 0.68달러였으며, 현재 -91.94%라는 무시무시한 손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불장에 제대로 펌핑이 되면 사실 -90%는 일반적인 수준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역대 최저가는 0.0009달러로 현재 가격은 0.055달러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한때 국내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쎄타티비 앱이 있을 정도로 사업을 확장시켰었으나 현재는 해당 앱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눈에 띄는 서비스로 주목을 했었는데 점차 사업영역이 선택과 집중으로 돌아서는 것 같아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4. 투자사들


쎄타퓨엘 코인 (TFUEL) 은 그럼에도 메이저 투자사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을 탈중앙화를 통해 구현해낸다는 사실 자체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라이브 스트리밍에만 국한되지 않는 생태계의 특징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NFT 마켓 플레이스 사용 등에도 결제 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한때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라이브 스트리밍이라는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비즈니스를 얼마나 탈중앙화 서비스가 구현해내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5. 유의


2022년 탈중앙화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의 규모는 약 1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으며, 2027년에는 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전망이 있는만큼 프로젝트가 사라지지 않고, 참여 노드가 유지된다면 어찌되었든 쎄타퓨엘 코인 (TFUEL) 이 사라지거나 상폐가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CDN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분들의 경우 이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술적 영역이기 때문에 일종의 기술주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남들이 오른다니까, 좋다니까 사는 것은 손실을 키우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5. 전망


전문가들의 가격 전망을 들여다보면 쎄타퓨엘 코인 (TFUEL) 은 2025년 1달러 달성, 2030년에는 5달러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물론 시장 변동성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잠시 얼마를 찍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이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알트코인 투자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더 맞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