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1일 치) |
1,500원 |
예수금 잔액 |
185원 |
총 금액 |
1,685원 |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1,685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1.30 |
6,845원 |
금일 매수가 *23.12.01 |
6,800원 |
증가/감소 |
- 0.66%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685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209293?sid=104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2년 7개월래 최저를 기록하자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에 5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0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3.0% 올라 9월(3.4%)에 비해 내려갔다고 밝혔다. 이는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도 변동이 없는 0%로 9월(0.4%)에 비해 둔화세가 뚜렷해졌다.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3.5% 올라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근원 PCE는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이 또한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데 비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올라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년래 최고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으로 노동시장도 많이 악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출처 : 뉴스1 기사 내용 中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파월 의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자료에 집중에 금리를 결정할 것. 좋은 데이터는 시작일 뿐 인플레가 낮아진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물가목표치인 2%까지 갈 길이 멀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전년대비 3.5% 아직 높네요. ㅎㅎ
PCE와 CPI 지표의 다른 점은?
Fed는 1999년까지 근원 CPI를 활용했으나, 2000년 들어서는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 소비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Core PCE Price Index)로 참조 물가지수를 바꿨다고 합니다.
CPI의 경우에는 직접 지출한 상품과 서비스를 말하고, PCE 경우에는 (간접 지출 포함) 가계의 전체 지출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분명히 한국말인데 이해가 어렵네요 ㅎㅎ;
CPI의 경우에는 소비자가 직접 지출한 금액만을 표현하는 데 반해, PCE의 경우에는 의료/보험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포함되고 있어, 경제 전반의 인플레를 측정하기 용이하다고 합니다. :)
<예를 들어> 콜라를 살 때 콜라 값이 너무 많이 오르면 콜라 말고 사이다를 사게 되는데요.
CPI의 경우에는 콜라의 수치만을 보지만, PCE의 경우에는 콜라를 안사고 사이다를 샀다는 소비자의 패턴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PCE 지수의 변동성'이 CPI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출처 : 미국 FOMC 9월 점도표
벌써 12월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시간이 점점 빨리 흘러가는 것 같은데요..?
미국 FOMC에서는 3월, 6월, 9월, 12월 '경제전망 보고서'를 올려주고 있습니다.
12월 경제전망 보고서가 올라오기 전, 9월 전망을 보시죠.
9월 점도표를 기준으로
올해(2023년) 연준 의사들이 적정금리(중위값)는 5.5%라고 전망했습니다.
내년에는(2024년) 5.0%라고 전망했는데요.
여기서 '중립금리'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중립금리란?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금리를 말합니다. 딱 적절한 금리수준을 의미하는데요.
중앙은행의 개입이 없는 금리를 '중립금리'라고 합니다.
중립금리라는 것은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가 살아있듯이 언제든지 '중립금리'라는 것은 시장에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연준 의사들의 전망치를 기준으로 '중립금리' 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상한 중립금리를 기준으로 '실질금리'와 비교하면 앞으로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연준 점도표 중위 값 - 인플레이션 목표치 = 중립금리.
2023년을 기준으로 연준 점도표 중위값은 5.5%입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인데요.
그럼 중립금리는 3.5%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연준 점도표 중위값은 5.0%입니다.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인데요.
그럼 중립금리는 3.0%입니다.
뉴스에서는 중립금리가 1%라고 했는데, 여기는 3.5%라고 말할까?
저도 계산하면서 이게 맞나 싶었는데요.
기사 내용을 보면 현재의 점도표값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시장 예측을 기준으로 중립금리를 설정했더군요.
하여튼. 중립금리가 올라간다는 말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는 2%로 고정되어 있으니 '점도표 중위 값' 이 올라갔다는 말이 됩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곤 했는데요.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따라서 20년도 저금리 시대를 벗어나 23년도 고금리 시대가 왔는데요. 자연스럽게 중립금리도 올라가는 것 같네요.
-> 기준금리 - 개인소비지출(PCE) = 실질 금리.
2023년 미국 기준금리 5.5%, 개인소비지출은 3.1%입니다.
실질금리는 2.4%네요.
*2023년을 기준으로
중립금리 3.5% (>) 실질금리 2.4%
*2024년을 기준으로
중립금리 3.0% (>) 실질금리 2.4%
올해와 내년 전망치 모두 중립금리가 실질금리보다 높네요.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중립적인 금리가(적정금리) 실질 금리보다 높다면..
현재 금리 인하는 없는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중립금리가 실질금리보다 낮다는 것은 향후 중립금리 선까지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중립금리가 실질금리보다 높다는 것은 향후 경기 하강 국면이 본격화했을 때 금리를 낮춰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출처 : 매일경제 기사 내용 中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연준이 추정하는 실질 중립금리는 1980년대 3%대, 1990년대 2%대를 각각 보였다.
그 이후 2000년대 들어 급락했고, 급기야 2012~2018년 당시에는 0.1~0.2%대까지 떨어졌다.
미국 재무장관 출신의 서머스 교수는 “앞으로 인플레이션 수준은 (과거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며 “(2020년대의) 실질 중립금리는 1.5~2.0%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명목 중립금리, 다시 말해 이상적이고 편안한 경제 상태의 금리가 2020년대 들어서는 4%대는 될 것이라는 의미다.
출처 : 이데일리 기사 내용 中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중립금리가 올라가서 미국 기준금리가 상당 기간 올라가는 반면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금리를 낮추고 싶은 상황이라면"이라고 가정한 뒤 "미국 중립금리가 상승한다면 한미 통화정책 상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과 우리의 중립금리가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다만 "미국이 긴축정책을 지속할 때 우리는 크게 벗어나기 어렵다"라고도 말했다.
출처: 글로벌 이코노믹 기사 내용 中
투자를 하면서 '싸다 비싸다'의 기준을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투자의 본질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내가 투자하고 있는 자산이 싼지 비싼지 알아야, 힘들게 번 돈을 넣을 수 있더라고요.
금리도 마찬가지도, 중립금리(=적정금리)를 알아야 현재 금리가 싼지 비싼지 알 수 있겠네요.
12월 미국 FOMC 경제전망 보고서가 나오면 다시 한번 계산해 봐야겠네요. ㅎㅎ
※ 한줄평 : 투자자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대중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