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1일 치)

1,500원

예수금 잔액

428원

총 금액

1,928원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1,928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2좌 매수

전일 매수가

*23.11.27

6,653원

금일 매수가​

*23.11.28

6,715원

증가/감소

+ 0.93%​​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678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이데일리


일학개미의 시대다.

역사적인 '엔저'가 이어지며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이자 해외 투자에 관심 있는 개미들이 올 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개미들이 일본에 투자하는 이유는 단연 ‘수익률’ 때문이다. 일본판 코스피라 할 수 있는 닛케이지수는 24일 전 거래일보다 173.70포인트(0.52%) 오른 3만 3625.53을 기록했다. 올해만 무려 28.8% 올랐다.

현재 엔화가 860원보다 더 아래로 향할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들이 나오면서 엔화가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본 증시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엔화 값이 오르면 일본 주식 투자에서 환차익이 발생할 수 있어 일학개미 열풍은 이어질 것을 보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전망의 영향으로 내년 초까지는 달러당 엔화 값이 140엔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한 단계 내려가는 ‘계단식’으로 변동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며

“최근 일본 증시가 오른 바탕에는 엔화 약세로 인한 실적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약세가 끝난다면 일본 증시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올해 일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 매수한 종목은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상장지수펀드(ETF)다.

출처 : 이데일리 기사 내용 中


금리는 대내적인 돈의 값, 환율은 대외적인 돈의 값이라고 합니다.

환율 약세가 되면 수출하기에는 유리한 조건이 되는데요. 일본 기업들의 수출 확대, 실적 개선으로 증시가 호황인 것 같네요. ㅎㅎ

국내 투자자들이 원화보다 엔화가 약세라서 환차익을 노리고 있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엔화로 환전 시에는, 달러 예금처럼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들이 없어서 증시에 돈이 몰리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원화를 엔화로 환전 후에 미국채 ETF를 산다."

일본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을 '일학개미' 라고 부르네요. ㅎㅎ


향후 경기 침체가 올 때 미국채 ETF 가격이 오르고, 일본 은행의 YCC 정책 폐지 및 긴축정책으로 엔화가 강세가 된다면?

이 2가지 시나리오가 맞을 경우. 원화로 미국채를 사는 투자자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올해 5,000억 원 정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나 봅니다.

저는 투자자산을 살 때 3가지를 고려합니다. "상승, 하락, 횡보"

상승해도 마음이 편한지?, 하락해도 마음이 편한지?, 횡보해도 마음이 편한지?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상승해도 보유한 자산들이 충분하다면 마음이 편하겠죠.

하락해도 원래 매수하는 가격보다 싸게 살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하겠죠.

횡보해도 이자/배당을 주니 마음이 편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엔화를 사려고 생각을 해봤는데요.

"생각과 다르게 엔화 가치가 이동한다면, 사둔 엔화로 일본 여행이나 다녀오지 뭐"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엔화는 안 살려고 합니다.

투자를 할 때 상승하락에 투자하는 양방향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주가 하락에 투자할 수 있는 '옵션/공매도'를 이용하죠.

그럼 상승과 하락 이렇게 2가지 옵션이 주어진 사람들은 돈을 더 잘 벌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승만을 맞추기도 힘든데.. 하락까지 경우의 수를 고려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

하락을 맞추려는 에너지를. 차라리 배움에 쓰면 어떨까요?

엔화를 환전해서 환차익을 얻는다. 환전한 엔화는 미국채 ETF를 사서 시체 차익을 얻는다.

계획에는 항상 변수가 생기는데요. 저는 2가지 시나리오를 맞출 자신이 없네요. ㅎㅎ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17914?sid=101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로 꼽히는 미국 핌코가 일본 엔화 가치 반등을 노리고 엔화를 매수해왔다는 소식이 시장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 격인 일본은행(BOJ)이 초완화통화정책 기조에서 벗어나면 엔화 가치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일본 인플레이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중앙은행 목표치(2%)를 넘어서는 상황은 일본은행으로 하여금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다시 수정하거나 정책 자체를 폐기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할 것”이라면서 일본은행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엔화 가치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가 목표 달성을 예상할 수 있으면 수익률 곡선 관리(YCC) 와 마이너스 금리 폐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날 엔화 가치가 반등해 시장 눈길을 끈 바 있다. 가즈오 총재가 당장 초완화적 통화 정책을 끝내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향후 정책 여지를 남겨두는 발언이라는 해석이 따랐다.

씨티의 외환 전략가들은 엔화 가치가 더 오랫동안 저평가된 상태에 머물 가능성에 주목했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이 정상화 궤도에 이를 것을 기대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이르다는 이유에서다.

출처 : 매일경제 기사 내용 中


제가 봤던 기억으로는 일본은행은 시장의 컨센서스가 만들어져있을 때 그쪽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하지 않고 있죠. 여전히 엔 강세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남아있는 만큼… 당장은 출구 쪽으로 방향을 틀지는 않을 듯합니다.

최근 컨센은 그거죠. 내년 봄 춘투가 끝나고 경제 전망 발표가 있는 4월에 일본이 출구 전략을 감행할 것이라고요…

올해 초에도.. 구로다 총재가 물러나는 올해 4월이 정책 전환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만.. 실제 추가 전환은 올해 7월에나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대했던 4월에는 우에다 총재가 취임하면서 입 꾹 다물고 있었죠. 시장이.. 음… 출구 전략 전환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 그때 변화를 주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위의 '핌고 엔화 매수 시작'과 같은 기사가 일본에는 부담스럽다는 얘기겠죠.

출처 : 오건영 저자 에세이 내용 中


일본 내 기업들이 내년에는 임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하는데요. 기시다 정부가 직접 재계를 압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금 상승은 소비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일본 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완화적 통화정책은(엔 약세)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일본 국민들의 실질임금 하락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과 더불어 높아질 인플레이션을 금융 긴축정책으로 낮추려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위의 기사 내용을 보면 시장의 컨센서스대로 행동하지는 않으실 것 같네요.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임금 상승과 물가 안정 2% 수준으로 오르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금융완화정책을 종료하겠다."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을 겪었던 일본의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좋은 기회인데요. 긴축정책으로 다시 디스플레이션을 겪지 않으려면 한 번에 변하기보다는, 돌다리를 두드려 보면서 단계적으로 변화하지 않을까요?

아래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는 "일본 통화정책이 미국 채권 시장의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 입니다. *제목이 길어요 ㅎㅎ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 한줄평 : 손해를 계획하고, 수익을 기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