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으며 면류, 스낵류, 뉴트리션, 소스, 조미소재, 냉동의 주요 제품이 있습니다.

제품매출의 94%가 면스낵에서 발생됩니다.

주력 사업부인 면류 사업은 라면의 원조 삼양라면과 화끈하게 매운 불닭볶음면 그리고 간짬뽕,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등의 다양한 인기제품 판매를 기반으로 하여, 특약점을 통한 소비자 판매와 슈퍼체인, 편의점, 대형 백화점, 유통본부 등을 통한 소비자 판매 등 다각화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불닭볶음면은 해외에서의 인기가 상당하며 ‘불닭’이라는 이름 자체로써 브랜드화가 진행 중입니다.


주가

최근 꾸준한 횡보를 이어오다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아쉽게도 11/15 거래량이 터지며 하락하고 있어 추세를 이탈하고 있습니다. 이평선을 크게 이탈하지 않고 185,000원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신규진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급락하여 지지선에 닿았기 때문에 충분히 지지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닿고 최소 3 거래일은 횡보 혹은 상승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적인 호재로는 밀양공장의 가동률이 최대에 달해서 2025년 밀양 2 공장 증설계획이 있습니다.

실적

3분기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124.7% 증가한 434억, 매출은 58.5% 증가한 3천352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해외사업 매출이 78.3% 증가한 2천398억 원으로 처음으로 2천억 원을 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1∼3분기 수출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6천57억 원)에 근접한 5천876억 원입니다. 해외에서 ‘불닭’ 브랜드의 인기가 성공한 것이 이유인 것 같습니다.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5%, 56.4% 늘어난 8662억 원, 1113억 원으로 4분기 매출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컨센서스 달성은 무난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3년 예상 매출액 : 약 11,200억 원
23년 예상 영업이익률 : 12%
현재 시가총액 : 약 15,000억 원

예상 적정 시가총액 : 약 13,500억 원

총평

현재 시총은 약간 과대평가받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한국라면이 해외로 수요가 확장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삼양식품은 라면에 거의 올인이 되어있기 때문에 더 큰 수혜를 받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제조업 영업이익률에서 12%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앞으로 실적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