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3일 치) |
4,500원 |
예수금 잔액 |
585원 |
총 금액 |
5,085원 |
CMA 이자(3일 치), 예수금 잔액 총 5,085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7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1.24 |
6,710원 |
금일 매수가 *23.11.27 |
6,653원 |
증가/감소 |
- 0.85% |
오늘 국채 7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676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네이버 '한국 소비물가지수' 검색 화면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물가 상승 둔화를 의미하는 ‘디스인플레이션’ 절차를 밟기 시작했지만, 한국은 유독 물가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들어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2%로 9월 3.7%보다 둔화했다.
반면. 한국의 10월 CPI는 3.8%를 기록하며 EU나 미국의 CPI를 넘어선 것은 물론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7월 2.3%를 기록한 이후 8월(3.4%)과 9월(3.7%)에 이어 3개월 연속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커졌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에서는 이처럼 한국이 미국이나 EU와 다른 행보를 보이는 이유로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는 점과 이상 기온으로 식품 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점 등을 꼽고 있다.
출처 : 조선비즈 기사 내용 中
10월 한국은행 통화정책 회의 간 이창용 총재님께서 했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Q : 한국과 미국의 9월 물가 상승률이 모두 3.7%로 같아졌는데, 미국에 비해 한국의 물가 둔화 속도가 왜 느린가요?"
"A : 같은 물가 안정 목표 수준 (2%)을 갖고 있는데 미국이 훨씬 더 높았기 때문에 빠르게 내려오는 것이고, 한국은 그것보다 낮았기 때문에 천천히 내려오는 건 당연한 것 아닐까요? 덜 긴축적으로 한 것 아니냐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예상치를 보면 한국의 물가 2% 수렴 시점이 미국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500bp 인상했는데 한국은 300bp 인상하지 않았냐고 할 수 있는데,
미국은 고정금리가 굉장히 더 많고 한국은 단기 변동금리가 더 많기 때문에 똑같이 올리더라도 충격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긴축적인지는 속도만 보고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설립 목적을 보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물가 안정'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가 안정을 기준으로 통화정책을 펼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소비자물가지수'는 우하향하고 있는데 반해, '체감물가'는 오를까?*사과 4개의 만 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렇게 산정된다고 합니다.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경우 물가지수에 포함, 가치가 변할 경우에는 물가지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10년 전 내가 탔던 자동차 가격과 현재 내가 산 자동차 가격을 비교했을 때 분명히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10년 전과 지금은 성능과 옵션이 다르죠.
이렇게 가치가 변하는 경우에는 물가지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10년 전 (깡통) 자동차 가격과 현재 자동차에 성능과 옵션 가격을 뺀 (깡통) 자동차 가격을 비교할 경우 물가 상승이 거의 없죠.
반대로, 우리가 체감하는 물가는 보통 식품과 서비스에 해당합니다. 가치가 변하지 않는 품목들인데요.
10년 전 사과 가격과 현재 사과 가격은 다르죠? 가치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가지수에 포함됩니다.
이렇게 가치가 변하는 품목은 포함되지 않고, 가치가 변하지 않는 것은 포함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 안정'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체감물가는 높은데요.
실질임금이 낮아지는 지금, 소비가 얼마나 살아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한줄평 : 물가안정은 언제쯤 도달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