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을 필수입니다.


■ 전일 시황정리

글로벌증시의 방향성을 선도할 수 있는 미국 나스닥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인해 한 차례 쉬어가면서 , 국내증시는 오늘 또한 보합권내에서 보수적인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최근 국내증시의 경우 여전히 미국과의 디커플링 현상이 동반되고 있고 미증시는 매그니피센트 7 ( 빅테크 ) 종목들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나 빅테크 종목들의 상승에 대한 직접적인 명분이 ' 성장성 ' 으로 확인되고 있는 만큼 국내증시 또한 업종별로 뚜렷한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는 수출입 동향 지표가 확인되기 이전 까지는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시장 반등을 주도할 수 있는 주도업종의 부재로 인해 오늘 까지는 개별주 위주의 순환매가 동반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우선 증시 주변 상황의 경우 유가하락과 함께 국채금리의 하락이 지속되며 국채와 신용스프레드 사이의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는 점은 다시 한번 증시의 하방을 강하게 지켜줄 수 있는 하방경직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지금 부터 필요한 것은 여전히 지수 반등을 주도할 수 있는 시가 총액 상위테마의 반등으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 엔비디아의 조정이 완화되는 시점 ( 예상 455$ 부근 ) 까지 상단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엔비디아를 제외한 주변 반도체 종목들의 상승이 저가매수 메리트로 부각 될 수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 사실상 미증시에 연말 산타랠리가 유효하다는 시장 전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결국 글로벌증시와 키맞추기 형태의 움직임이 동반된다면 국내증시 또한 반도체가 가장 매력있는 투자처로 부각 될 수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나스닥이 한 차례 쉬어가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반등을 견인할 수 있는 주도업종의 부재와 함께 오전장 개별주 순환매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 성장성이 확보된 일부 업종 ( 자동차 부품주 등 ) 들의 경우 지수 상승분을 뒤늦게 반영하며 키맞추기 형태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큰 흐름을 열어놓고 봤을 때 충분히 고무적인 성과로 해석 할 수 있으며 , 중소형주의 순환매는 결국 주도업종을 종착지로 움직일 수 있는 만큼 국내증시 또한 외인의 저가매수 옵션이 살아나는 시점부터 본격적인 반등과 함께 반도체 종목들의 2차 상승 랠리가 시작 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금일 오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를 포함한 주변국 ( 중국,일본 ) 대부분 나스닥의 휴장으로 인해 사실상 한 차례 쉬어가는 분위기와 함께 약보합 수준의 움직임이 동반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코스피 지수의 경우 표면적으로는 다시 한번 2500P에 대한 리테스트 구간에 직면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과 함께 장중 -15% 가량의 하락이 동반되고 있는 한화오션 ( 시가총액 약 1조 증발 ) 으로 인한 단기적인 영향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코스닥 시장의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반도체 중소형주 위주로 반발매수를 형성하며 한번 더 하방경직을 잡아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반발매수를 통한 하방경직 이후 기술적 반등으로 연결 될 수 있 수 있습니다.

■ TIP

한 주의 주봉을 마감하는 금요일 시장 , 사실상 나스닥이 한 차례 쉬어가는 과정에서 주도테마의 부재와 함께 일부 개별주들의 순환매와 신규상장주들의 강세사이클이 시장을 주도하며 사실상 주식투자의 근본에 가까운 전략을 추구하는 정상적인 투자자들 보다는 광기에 동참할 수 있는 강한 심장을 가진 전사들만 재미를 볼 수 있었던 시장이 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흐름은 적어도 다음 주 초반 까지는 지속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 신규상장주의 강세사이클은 사실상 월 초 반도체의 일시적인 강세 이후 새로운 먹거리의 부재와 외인 수급의 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해석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빅데이터를 근거로 볼 때 , 비정상적인 열기가 동반되고 있는 테마는 상승에 대한 명분이 뒷받침 되어주지 못한다면 뜨겁게 달아오른 만큼 식을 때도 빠르게 식어갈 수 있고 다음 주가 지난 이후 11월 수출입동향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될 수 있으며 이미 나스닥의 강세흐름은 연말 랠리를 향해 빅테크 종목들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저가매수 옵션 ( 미증시와 국내증시의 온도차이 ) 이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경우 시장은 다시 한번 주도업종 위주의 순환매를 형성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루즈한 시장 체감 , 먹거리의 부재로 인해 신규상장주에 시장 대부분의 자금이 몰리고 있는 현재의 비정상적인 흐름에 탑승할 것 인지. 

아니면 시간을 두고 지켜보더라도 ,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가져가기 보다는 정해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한번 지수 반등과 함께 상방을 향해 건강한 상승을 보여줄 수 있으며 , 상승 명분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뚜렷한 근거들이 존재하는 종목들 위주로 대응을 할 것 인지. 

사실상 위험을 즐기는 주신인이 아니라 주식시장의 본질에 근접한 투자자라면 정답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투자자의 입장에서 현재 신규상장주의 강세사이클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될 수 있으나 , 위험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충분히 트라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 안전하게 원하는 종착지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비정상적인 흐름으로 인해 다소 지루한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