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Benzamin"입니다. 현재 여러 콘텐츠 및 블로그에서 자문 및 활동 중에 있습니다.
항상 차트 속에서 세력의 의도를 찾아내야 하며, 꾸준한 관찰을 필수입니다.
■ 전일 시황정리
전일 나스닥 시장의 경우 4분기 실적부진으로 인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엔비디아의 공백을 주변 기술주 ( AMD , MS , META 등 ) 가 채워주며 추수감사절로 인한 연휴 및 조기 휴장을 앞두고 +0.46% 가량 상승 마감에 성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전히 비교적 견조한 노동시장과 기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장중 상승분이 일부 축소된 상태에서 한번 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했던 점은 주변국 대비 미국의 경우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 모멘텀이 뚜렷하다는 측면에 투자자들이 포커스를 맞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 증시 하방 압력을 늘려갈 수 있는 경제지표의 경우 대외적인 주변 상황 ( 하마스 분쟁 완화 , 국제유가 하락 ) 으로 상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강한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미증시의 경우 현재와 같 고금리라는 특수한 환경속에서도 상승 랠리가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할 때 ,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금리를 낮춰가는 시점 부터 상승 탄력은 더욱 강하게 반영되며 산타랠리 형태의 움직임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최근 국내증시의 경우 주도업종 부재와 구조적 특징 ( 외인의 업종별 차별화 전략으로 인한 주변 종목들의 수급 부재 및 특정 종목에 대한 유동성 쏠림 현상 ) 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루즈한 시장 흐름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증시와 미증시의 차이는 성장성이 뚜렷하게 확인 된 업종의 부재라는 점이고 미증시의 상승이 매그니퍼센트 7의 랠리에서 기인한 점을 염두할 때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동반 성장이 가능한 반도체 업종이 11월 수출입동향에서 뚜렷한 증가세 전환을 확인시키고 , 4분기 이후 부터 실적에 반영 될 수 있는 고성능 메모리와 관련된 매출이 가시화 되는 경우 여전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을 그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니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금일 오전장
국내증시를 포함한 아시아증시 ( 한,중,일 ) 모두 나스닥의 상승 마감에 따른 강보합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의 경우 지수를 바닥에서 부터 한 차례 레벨을 높여줄 수 있는 시가총액 상위 주도테마가 부재한 만큼 사실상 코스피는 2500P를 기점으로 , 코스닥은 박스권 하단 800P를 기점으로 횡보하는 형태의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지수 반등을 주도하기 위해선 반도체내에서 본격적인 상승 사이클이 동반되어야 박스권 이후의 추세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할 때 , 필라델피아 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엔비디아가 450$ 부근까지는 한번 더 추세상 저점에 대한 리테스트 구간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점과 추수감사절로 인해 휴장과 조기 마감이 예정되어 있는 나스닥 시장의 움직임을 염두한다면 당분간 국내증시의 경우 다소 루즈한 횡보 흐름이 동반 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우선 반도체는 신고가 사이클에 대한 피로도 소화 , 엔비디아 변동성 소화 구간에 진입 하였으며 가격메리트가 확대 될 수 있는 자리에서 한번 더 공략 가능할듯합니다.
시장이 횡보하는 과정에서 신규투자처의 부재로 인한 일시적인 개별주 장세가 도래할 수 있는 만큼 종가에 단기적 진입이 유효하고 코스피 2500P를 지켜주는 외인의 순매수는 반도체 대표종목 ( SK하닉 , 삼전 ) 위주로 업종별 차별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언제든 반도체 종목들의 반등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하세요.
■ 금일 오전장
양대시장 ( 코스닥&코스피 ) 모두 보합권내에서 추가적인 방향성을 나타내기 글로벌 증시를 선도할 수 있는 나스닥의 휴장을 염두한 보수적인 움직임이 동반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수급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엔비디아의 하락과 함께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조정국면으로 진입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 신규 투자처의 부재로 인한 신규상장주들의 강세와 개별주들의 순환매가 동반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루즈한 시장 체감이 동반되고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투자라는 것은 뚜렷한 상승 동력원이 존재하는 종목들 위주로 포트를 구성하는 것이 큰 흐름을 열어놓고 봤을 때 우리가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고 , 현재 움직이는 개별주들의 경우 다시 한번 시장이 반등사이클을 형성하는 경우 일제히 조정을 받을 수 있는 테마로 단기적 접근만 유효할 수 있는 점 운영시 참고바랍니다.
■ TIP
베터리 고찰
1. LFP 배터리 ( 국내 LFP 배터리는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단가 측면에서 중국과의 경쟁이 불가능 ,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과 함께 완성차 기업들은 전기차 단가를 낮추기 위해 리튬 배터리에서 LFP 배터리 채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 더군다나 완성차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감소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완성차 총 판매량 감소 )
2. 2차전지 공급망 과잉 ( 2차전지 업황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급속도로 악화되며 공급이 수요곡선을 초월 , 제품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함 , 이익 감소 )
3. 국내 구조적 특징 ( 리튬 , 니켈 등 원자재를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 원자재 가격이 역대 최저가를 갱신하면서 원자재의 현재 시장 가격을 납품 단가로 채택하는 국내 계약 구조상 비싼 가격에 사온 원자재들로 생산한 제품들을 시장에 싸게 팔아야함 , 이익 감소 )
위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선 전고체 배터리로 2차전지 시장이 레벨을 한 단계 높여야 하고 ,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는 정말 빨라야 2026년 .
세계기술력 1위를 유지하던 LG에너지솔루션 턱 밑까지 중국 CATL이 따라온 것 또한 구조적 문제 , R&D에 돈을 천문학적으로 쏟아부어야 하는데 가격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CATL 대비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의 경우 경쟁력 및 이익 감소로 인해 R&D 비용도 점진적으로 줄여가고 있는 상황
최악의 경우 2026년 이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에 K-배터리가 글로벌1위라는 입지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리가 반도체에 투자하는 근본적인 이유 , 2차전지는 업황이 안좋아졌고 이게 시장에 반영되는 순간 반도체는 반사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