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때도 바이든과 트럼프의 양자대결이 예상되는 상황인데, 현재 상황에선 트럼프의 지지율이 압도적인 상황입니다.
투자자라면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정책은 무엇인지 관련주는 무엇인지 궁금할 것인데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2024 대선 주요 어젠다를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트럼프는 공화당인데 전통에너지와 내연기관 자동차를 강조하고 바이든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트럼프가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테마의 경우 일시적으로 조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공화당에선 전통에너지, 내연기관 자동차, 방산, 금융, 제조업을 중시하고 있고 민주당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소비재입니다. 두 정당에서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산업은 인프라, 우주/항공, 첨단기술/빅테크입니다.
즉 트럼프 관련주로는 전통에너지(석유/화학)과 내연기관 자동차 등을 참고하시면 좋고 인프라, 우주항공, 첨단기술, 빅테크 기업들은 여전히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관련주를 체크할 땐 공화당의 정책 기조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재정에 있어서는 적극적이며 임금/노동에 있어서는 미국 일자리 보호, 보호무역주의로 향후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법인세, 소득세율 인하 정책도 펼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약가 인하 찬성과 ACA(오바마케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금융에 있어서도 금융규제 완화와 불커룰(금융기관 규제) 찬성을 하고 있고 이민 정책에 있어서 규제 강화와 국경 장벽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외교에 있어서는 미국우선과 통상에 있어서도 자국우선주의, 대중 정책도 중국견제일 것입니다.
* 이 중에서 제일 핵심은 중국과의 관계이다. 이미 바이든 정부 때도 많이 틀어진 관계가 보호무역주의로 인해서 향후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중국 수출 비중이 상당한 기업들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년 트럼프 대선 공약을 보면 위와 같습니다.
1. Quantum leap plan
- 미 국토의 1/3 가량을 연방 정부가 소유한 토지를 신도시로 개발, 최개 10개 신도시 개발(건설주 주목)
- 미국이 교통 및 인프라 기술력 선도 추진(항공 모빌리티에 적극적 투자)
- 출산 장려 정책(주택/차량 비용 부담 완화, 아이 보너스)
- 국외 기업에 대산 광세 강화, 제조업 실적 향상, 국내 기업 보호, TPP/FTA/NAFTA 수정 및 폐지
- 공공시설, 공공 등의 현대화 등
2. Engery Independance Plan
- 신재생 에너지 불필요한 투자 철회, 전통 에너지 개발 장려, 전략 비축유 재충전
3. Auto Industry Support Plan
- 바이든의 과도한 친환경 기술 지원 정책으로 피해 본 자동차 산업 지원(테슬라에겐 위협, 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장 환경은 매우 탄탄해 보임.)
4. New national Defense Plan
- 국방 시스템 강화(국방/방산주 주목)
- 우주 항공 기술을 활용한 국방력 강화
5. Big tech platform 제제 Plan
- 빅테크 플랫폼과 정치 세력간의 유착에 대한 제재. 그래도 기본적인 기조는 빅테크 발전, 육성
6. Addressgin Rises in chronic illnesses and Health Program plan
-의료업계 대형 기업들의 과도한 이윤 추구를 막기 위해서 조사와 제재 강화. 약가 인하 등 의료서비스 가격 완화

트럼프 관련주 주목해야 할 부분
트럼프는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밀고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AI는 기본이며 양자기술정보 쪽으로도 트럼프 정부 때 통과됐으며 고급통신으로 5G통신망, 사이버보안 기술도 호재이며, 첨단 제조업, 첨단 모빌리티로도 드론, 항공우주, 자율주행, 초음속비행, 우주항공 쪽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튼 미국 빅테크 기업들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

에너지 관련해서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축소, 폐지를 진행할 수 있으며 미개발된 세일/석유 등 자국 내 화석연료에 대해서 적극 탐사 개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인 옥시덴탈, 셰브론 등과 같은 미국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