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습니다. 한국, 미국 주식시장에 훈풍이 불어 연말 산타랠리까지 지속 이어졌으면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정말 애플 시가 총액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저력이 대단하네요. 저는 3년전에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230불에 매입했었는데 좀 있으면 2배가 되겠네요. 별로 안오르는 것 같은데 꾸준함이 있습니다. 쓸데없는 주식 투자하지 말고 안정적인 대형주가 답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한국 주식시장도 또 다시 한 번 훈풍이 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올트먼 MS 합류에 MS 주가 2% 급등, 사상최고 경신(상보)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하자 MS의 주가가 2% 이상 급등,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17일 해임된 올트먼과 함께 오픈 AI의 공동 창시자이자 의사회 의장이었던 브룩먼도 올트먼 해고에 대한 항의로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었다. 올트먼이 MS행을 선택함에 따라 오픈 AI 직원들이 대거 MS로 옮길 전망이다.
최근 외국인들이 기아에 다시금 '러브콜'을 보내면서 주가도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올해 기아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101조4143억원, 영업이익은 12조977억원이다. 또 실적 대비 낮은 주가도 외국인 매수세의 유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피가 20일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며 2,49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 내린 797.8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상승 반전해 8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708억원어치, 533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14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한 에코프로그룹이 투자자금 조달에 따른 시장 기대치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상장 기념식 축사에서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무궁무진하다"며 "지금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전기차 시대와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공장 증설과 생산장비 확보 등에 대부분 투입하고 친환경 원재료 매입 등 성장 동력 창출 투자금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JYP엔터의 최대주주이자 COO인 가수 박진영씨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JYP엔터에 대한 매수를 강력 추천했다. JYP엔터뿐만 아니라 와이지엔터, 하이브의 주가도 각각 3.05%와 1.63% 올랐다. JYP엔터를 비롯한 엔터주들은 중국에서 K팝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지난 17일 줄줄이 급락했다.
일본 주식시장 지표 닛케이평균주가가 20일 장중 한때 3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증시 활황은 기록적인 엔저 현상 장기화에 따른 일본 주요 기업 실적 개선 영향이 컸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탈중국에 나선 기업들 투자가 일본으로 향하는 효과도 누리고 있다.
국제유가가 4% 이상 상승하면서 조선주와 석유주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이들 종목의 주가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7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19달러 상승한 80.61달러에, 서부텍사스산중질유 선물은 2.99달러 상승한 배럴당 75.89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상장사들의 실적 눈높이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하나투어와 삼성중공업, LX하우시스는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연초대비 지난 16일 기준 100% 이상 증가해 연말로 갈수록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초 하나투어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 12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돼왔다.
외팔형 로봇 시장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레인보우로틱스가 내년 초에 양팔형 로봇을 국내 산업용 로봇시장에 출시하고자 개발 속도를 내면서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팔을 이용해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자체 개발해 공급한다. 지뢰와 같은 위험물 탐지, 지하시설 내 감시 및 진단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족로봇의 통합 운동제어 기술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는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로봇산업의 첫 투자처로 낙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