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CMA 이자(1일 치) |
1,500원 |
예수금 잔액 |
9원 |
총 금액 |
1,509원 |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1,509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국고 01500-5003(20-2) |
2좌 매수 |
전일 매수가 *23.11.09 |
6,504원 |
금일 매수가 *23.11.10 |
6,495원 |
증가/감소 |
- 0.13% |
오늘 국채 2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 얼마 전까지 6,000원대 국채가격에 매수했던 기억 때문에, 선뜻 6,500원대에 손이 가지 않네요 ㅎㅎ;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638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연합뉴스
파월 의장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지난 한 해 하락했지만 여전히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있다"라며 이처럼 말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밝힌 정책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패널 토론에서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높게 지속되고 현상과 관련해 3가지 정책적 질문을 연준이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지난 2년여간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초기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현시점에서 갖는 통화 정책적 함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파월 의장은 "팬데믹이 초래한 수요와 공급 왜곡이 완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공급망 회복이 광범위하게 지속되고 있지만 공급 측면에서 추가적인 개선이 얼마나 더 이뤄질지는 분명하지 않다"라며 "앞으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총수요를 억제하는 긴축 통화정책의 역할이 더 커질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 '공급 충격과 관련해 통화 정책적 대응을 삼가야 한다'라는 경제학적 통념과 관련해 연준이 무엇을 배웠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파월 의장은 말했다.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장기간 지속하게 만드는 공급 충격은 가계와 기업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통화정책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잠재적으로 고착화할 위험에 단도직입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질문으로 팬데믹 영향이 사라진 뒤 금리가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파월 의장은 "팬데믹 이전 저금리로 이어진 경제의 구조적 특징이 어느 정도 지속될 것인지도 고려할 사항"이라며 "지난 몇 년간의 경험으로부터 배움을 지속하고.. 그것이 가지는 통화 정책적 함의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지난 11월 FOMC 간 파월 의장님의 말씀이 비둘기적 발언이라는 메시지와 고용 둔화로 인해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가 4.5%까지 하락했는데요.
어젯밤에는 파월 의장님께서 매파적(?) 발언을 해주셨네요. ㅎㅎ
첫 번째 질문으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금리가 중요하다. 공급 측면의 개선보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 총수요를 억제하는 통화정책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유튜브 '슈카월드'를 자주 시청하곤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에는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큰 상승함에도 20년간 디플레이션을 경험한 국가인 만큼 국민들은 소비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물건의 가격은 싸지고, 화폐가치는 오를 테니까요?
그런데 미국의 경우에는 3분기 경제성장률 4.9% 중 소비로 인한 부분이 많이 차지했다고 할 만큼 저축보다 소비를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소비는 65세 이상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부동산이나 주식으로 많은 재산을 많이 축적한 세대라고 하는데요.
중앙은행은 소비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총수요를 어떻게 억제하려고 할까요?
두 번째 질문으로 통화정책은 공급 측면에서 생각하지 않고, 수요 측면에서 생각할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장기간 지속하게 만드는 공급 충격은 인플레이션을 고착화할 수 있음으로 단도직입적으로 대처할 것이다.
큰 고통(인플레이션 고착화)를 막기 위해 작은 고통(금리 유지)을 감수해야 한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수요를 막기 위해서는 현재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정부와 중앙은행이 공급을 어떻게 완화시킬지 궁금하네요.
세 번째 질문으로 금리가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 것인지? 에 대한 답변으로
"지난 몇 년간의 경험으로부터 배움을 지속하고 그것이 가지는 통화 정책적 함의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분명 한국말인데 어렵네요.. ㅎㅎ)
"몇 년 간의 경험으로부터 배움이 지속하고.."
오래된 미래, 시장 투자자들 중 고금리 시대에 투자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금리 시대를 학습한 투자자들이 다수일 것 같은데요. 10년 동안 저금리 시대에서는 경기 침체가 올 것 같으면 금리를 못 올리거나 금리를 인하했죠?
이 몇 년 간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금리가 곧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래된 미래가 아닐까요?
"백미러로는 미래를 볼 수 없다" 고 합니다.
금리가 어느 수준에서 안정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지금의 고금리가 오랫동안 유지될 경우, 우리는 고금리가 아닌 보통의 금리로 인식할 수도 있으니까요.
확실한 것은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경기 침체가 올 것이 두려워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 시 자산 가격 상승이 급등할 테니까요. 그러면 다시 인플레이션이 시작되겠죠.
어젯밤 파월 의장님은 시장 투자자들에게 '피벗에 대한 기대감' 을 없애주시려고 하는 것 같네요. ㅎㅎ
※ 미스터마켓과 놀지말고, 원칙을 세우고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