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플라자합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매번 일본의 버블 경제를 말할 때 한 번씩 나오는 단어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있기에 자세히 알아보죠.


플라자합의 뜻 요약

1. 1970년대까지 석유 파동 등으로 미국 내엔 고물가 상황이 여전했다. 이 때 고금리로 대처하며 소비 위축까지 이어지고 물가 하락으로 물가 안정까지 이어짐.

2. 하지만 고금리 상황에서 미국 강달러 기조 유지.

3. 미국 기업들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악화

4. 미국 내 또 다른 경기침체까지 우려

5. 미국은 강달러이기 때문에 타국에 물건들을 더 저렴하게 수입 가능. 이 때 일본의 도요타 등 자동차 등을 값싸게 구매.

6. 일본은 미국에게 많은 상품을 수출하며 무역 흑자를 거둠.

7. 반대로 미국은? 당연히 무역적자였다.

8. 이렇게만 두고 보지 않을 미국이었다.

9. 플라자 호텔로 G5 재무장관들이 모여서 엔화 가치 절상(일본 제품 가격 올려!)을 하라고 말함


10. 엔화 가치는 당시 2배 오르며 엔-달러 환율의 경우에도 50% 이하로 크게 떨어짐.

*참고로 독일 마르크화도 1주일만에 7% 크게 급등 


11. 일본 제품의 수출 가격은 2배 이상 오르며 당시 가격경쟁력이 약화.

12.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미국의 무역적자는 당시 해소되지 않음.

13. 이번엔 일본 프랑스 루브르로 불러서 '루브르 합의'를 단행. 

14. 루브르 합의 = 이젠 너희가 우리 물건을 사(내수 키워)

15. 일본은 루브르 합의로 인해서 내수 부양 진행. 

금리 인하 진행+부동산 LTV도 늘려

16. 이 때부터 일본의 버블..시작(일본 국민들의 소비력이 증대, 오히려 일본이 미국 물건을 산다..)

17. 플라자 합의로 초석을 다졌다면 루브르 합의로 미국은 대일 무역적자 해소 

+해외 시장에서 1990년대부터 압도적인 강세


18. 1995년엔 플라자합의와 다르게 역플라자 합의도 진행했음. 의도적으로 엔화 약세를 진행했는데 미국 경기는 회복되며 금리는 인상. 아시아 신흥국들에게 외환위기 초래

19. 이후..일본은 버블 터지고 30년 불황 시작...

20. 미국 경제는 계속해서 저물가 하에서 성장세 다시 달러화는 강세.


<역플라자합의 요약>


플라자 합의로도 경상적자가 줄어들지 않음. 1995년 4월 다시 엔저를 유도하려고 모은 것임. 플라자합의와 다르게 과도한 엔화 강세를 막기 위함임.(달러가치 부양 목적)이로 인해서 달러는 강세, 엔은 약세로.


>하지만 이로 인해서 아시아 국가들의 외환 위기(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플라자합의 뜻은?

-엔화/독일 마르크의 평가 절상으로 달러 강세를 낮추기 위함.


1985년 9월 22일 뉴욕에 있는 플라자 호텔에서 G5(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의 재무장관들이 달러화 강세를 낮추기 위함입니다.


이 당시에 일본은 달러화 강세를 반대로 이용해서 저렴한 가격에 수출(당시 일본의 자동차는 선풍적인 인기)해서 미국 상대로 막대한 무역흑자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반대로 미국은 막대한 무역적자를 기록.


그렇다면 달러화 강세를 왜 막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먼저 달러화 강세 뜻은 달러의 몸값이 높아져서 반대 측에 있는 통화는 약해진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에 1,000원이었는데 갑자기 2,000원이면 달러의 가치는 높다는 것이고 원화는 낮다는 거겠죠?

강달러 문제는?
1. 해외에서 수익을 내는 미국 수출 기업에겐 악재

우선 달러는 유가 뿐만 아니라 국제 결제, 상품 거래에 있어서 쓰입니다. 
미국에 있는 수출 기업 입장에서는 강달러로 매출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수출 기업 입장에서는 가격 경쟁력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더 쉽게 정리해서 미국에서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들은 물건이 팔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이익 감소로 주식 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겠죠. 단순히 기업의 이익 감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미국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이런 상황을 당연히 가만두고 볼 수 없었겠죠?


2. 신흥국의 부채 문제

신흥국들의 경우 부채 대부분이 달러부채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할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신흥국 시장의 통화 가치를 떨어 트리며 달러로 수입하는 서비스, 상품의 가격도 비싸게 만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부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신흥국에서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면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

플라자 합의 영향은?

위 사진 보라색 선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렇게 달러:엔화 환율 자체가 낮아졌습니다. 강달러가 사라지고 이젠 더 적은 엔화로도 달러로 바꿀 수 있게됐죠.

하지만 당장에 무역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고 루브르 합의로 한 방 때리게 됐죠.
프랑스 루브르 합의는?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에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서 1987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6개국(국, 미국, 캐나다, 일본, 서독, 프랑스)이 모였습니다. 

이 합의에서는 환율 조정을 과하게 그만하고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독일, 일본의 내수를 키우라고 이야기 했습니다.(미국 물건을 사줘라)

일본은 기준금리도 무려 0.5%p나 인하했고 내수 부양을 위해 여러 정책을 펼침.(LTV 인하 등)

이 때부터 일본 내수 시장은 키워졌고 부동산, 주식 버블로 자산 인플레가 생김. 이후 버블이 터지며 30년 불황. 저성장 기조.

역 플라자 합의는?

플라자합의를 통해 약달러를 햇지만 미국의 예상과는 다르게 무역적자를 해소하지 못함. 그래서 플라자합의와 반대되는 내용으로 엔화의 가치를 낮추기로 한 것. 

엔화 가치 하락으로 달러 강세를 유도하기 위함. 이 결과로 미국 경기도 회복되고 시장 금리도 다시 상승했음.

하지만 달러 수요도 늘어나며 신흥국 자금 이탈로 오히려 아시아 외환 위기의 원인으로도 지목을 받음.
*일본 경제 성장률도 장기 불황 저성자으이 늪에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