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브래드리 입니다!


한국투자증권 cma(발행어음형) 계좌를 통해 매일 1,500원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받은 ​이자는 매일 채권을 사려고 '1일 1채권 챌린지'를 만들었습니다.

※ 오늘 하루 1,000원을 아끼면 채권 1좌를 살 수 있습니다.



- 오늘의 통장 잔고.


단기채 매도

65,500원

CMA 이자(1일 치)

1,500원

예수금 잔액

460원

총 금액

67,460원


단기채 매도, CMA 이자(1일 치), 예수금 잔액 ​총 67,460원을 모았습니다.



- 오늘의 매수 현황.



TLT ETF

1주 매수

국고 01500-5003(20-2)

3좌 매수

전일 매수가

*23.11.08

6,450원

금일 매수가​

*23.11.09

6,504원

증가/감소

+ 0.84%​​


오늘 TLT ETF 1주, 국채 3좌를 매수하였고, 전일보다 비싸게 채권을 샀습니다.





오​늘 포함, 국고 01500-5003(20-2) 17,636좌 보유 중입니다.

※ 단기채, 미국채 ETF 같이 포함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 채권을 보유 중



- 오늘의 경제기사.


출처 : 파이낸셜 뉴스


이달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 주석이 오는 15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미중 양국이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팔레스타인 사태,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 문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등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미 AP 통신은 미 정부가 양국의 대면 회담 이후 중대한 관계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익명의 관계자는 두 정상이 회동 이후 수수한 성명문을 내겠지만 양국 관계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바뀌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기사 내용 中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어떤 결정이 이루어질까요?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채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2013년도 최고점을 찍고, 현재는 40% 정도 미국 채권을 매도하였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가지고 있는 외화보유고를 바탕으로 미국 채권 가격을 흔들고 금리를 올릴 수 있죠.

시장분석가들은 위안화 가치를 부양하기 위해 미 국채를 매도하고 있다고 설명하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채가 급등하는 하는데 중국이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겠네요.

그렇다면 서로가 원하는 건 무엇일까요?

중국은 경기부양, 미국은 미국채 매도 금지 아닐까요?

미국은 관세 카드를 내밀고, 그로인해 중국은 경기를 부양하면서 미국 채권을 매도하지 않음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겠네요.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매각과 관련해 '속도 조절'에 나섰다.

지난 8월에 예상한 수준과 비교할 때, 10년 물과 30년 물은 각각 10억 달러 적어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했다.

이런 내용은 장기 국채 수익률의 하락을 불렀고, 10년 물의 경우 4.73%로 약 20bp 하락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지난 3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다. 30년 물도 17bp 이상 밀린 4.92%를 기록했다.

씨티그룹의 전략가 제이슨 윌리엄스는 "장기채 기간 프리미엄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재무부가 8월 때와는 방향을 달리했다"라며

내년 2월 유사한 규모의 차환 경매가 예상되고 이것이 마지막 채권 발행 증가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 연합뉴스 기사 내용 中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스케줄이 나왔는데요.

장기채의 비중보다는 단기채의 발행 비중을 늘린 자금 조달에 포커스를 맞추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 채권 시장의 부담이 덜어지게 되죠.

장기채 비중을 낮추었다는 의미보다, 재무부도 국채 금리 상승이 신경 쓰인다는 점을 시장에 알려준 것이죠.

출처 : 오건영 저자 에세이 내용 中


미 재무부 장기 국채 속도 조절로 인해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4.5%로 전보다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국채도 마찬가지로 내려간 상태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영향을 받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요.

한국도 '바이 백 이슈'도 있더라고요. ㅎㅎ



국채에 있어 '바이 백' 이란? ‘국채 조기 상환’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초과 세수가 발생할 경우 정부가 바이 백(적자국채 바이 백)을 통해 국채 상환에 나서게 되면 정부의 부채가 줄어들고, 재정 건전성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초장기물 채권 금리가 널뛰면서 국고채 30년 물과 10년 물 간 금리 역전 폭이 1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초장기물인 국고채 30년 물의 금리가 하락하는 이유는? 정부가 발표한 이례적인 국고채 발행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11월 국고채 30년 물 발행물량은 9000억 원으로, 전월 예정 물량 2조 3000억 원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규모였다.

게다가 기재부는 시장에서 유통 중인 물량 중 일부를 되사는 '바이 백(buyback)'까지 예고했다. 매입 대상 종목에는 30년 물과 20년 물, 10년 물 등 장기물이 포함돼있었다. 공급이 줄어드는 와중에 유통 물량까지 줄이자 가격이 오르며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장기물 위주로 그동안 시장금리가 급상승했다는 생각에 상대적으로 입찰 물량을 줄였고 바이 백 때도 금리 변동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국채를 배치했다"라며

“저 쿠폰(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지금 상환하면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매일경제 기사 내용 中


'바이 백'을 할까요?

투자자 입장에서 채권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장기 채권 비중을 늘릴 텐데요.

반대로 채권을 발행한 입장에서는 채권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장기 채권 비중을 줄이려고 하겠죠.

그렇다면 정부는 채권금리 하락을 예상하고 장기 채권을 '바이 백' 한 것이 아닐까요?

최근에 장기 채권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싼 가격에 '바이 백'해서 국가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 투자는 욕심과 절제 사이 '중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