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수동소자(MLCC, 칩인덕터, 칩저항)를 생산하는 컴포넌트 사업부문, 카메라모듈ㆍ통신모듈을 생산하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문, 반도체패키지기판을 생산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문의 총3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s)란?
전기를 보관했다가 일정량씩 내보내는 '댐'의 역할을 합니다.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고 부품 간 전자파 간섭현상을 막아줍니다. 쌀 한 톨 크기의 250분의 1, 0.3mm의 얇은 두께의 내부에 최대한 얇게 많은 층을 쌓아야 많은 전기를 축적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MLCC는 산업의 쌀이라 불릴 만큼 전자기기의 첨병 같은 역할입니다. 전방 산업인 휴대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의 수요가 높아지면 MLCC의 수요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IT, 전자기기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려면 MLCC의 수요를 확인하면 됩니다
23년 3분기 기준 MLCC출하량은 15% 증가했다고 합니다.
주가

코스피의 하락장세에도 잘 버티던 삼성전기였는데 최근 거래량이 실리는 음봉으로 추세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5일선 위로 안착했습니다. 장대음봉의 소화를 어떻게 시킬지, 20일선 돌파에 성공할지가 단기적으로 중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재무

23년 예상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무너지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의 부진과 스마트폰, PC 등의 수요둔화가 원인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23년 3분기 매출액은 2조 3,609억 원, 영업이익 1,840
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예상치보다 하회해서 아쉽게 느껴집니다. 앞서 사업 부분에서 말씀드렸듯이 MLCC 출하량이 15% 증가했지만 중국과의 경쟁에서의 단가경쟁이 타격을 준 것이라 예상한 리포트도 있습니다
23년 예상 매출액 : 88,000억 원
23년 예상 영업이익률 : 약 8%
현재 시가총액 : 약 95,000억 원
예상 적정 시가총액 : 약 70,000억 원
총평
예상 적정 시가총액대비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산업이 내년에 기대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바닥을 찍고 수출이 반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기의 실적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주가에 반영은 될 것인지 관심을 두는 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