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입


급여는 그대로인데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투잡, 쓰리잡을 가진다지만 여전히 급여 이외에는 다른 수입원이 없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합니다. 가장 좋은 접근성은 역시 주식일 겁니다. 한국 사회는 아직도 코인 한다고 하면 도박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식 한다고 하면 뭔가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2. 투자의 한계


주식투자를 해서 높은 수익율을 찍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 요즘에는 많습니다. 주식이 지금 워낙 많이 빠져서 그렇지 한때는 텐배거도 많았죠. 연초 반도체 관련주의 급등을 생각하면 그때 팔았어야 한다고 눈물 흘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다달이 월급 받아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아무리 수익율이 높아도 투자금이 적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100만원 투자해봐야 100% 수익이면 원금포함 200만원입니다. 100%라는 수익율과는 무관하게 절대적인 원금이 작으니 수익 또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없는 겁니다.


3. 시간의 기술


투자할 때 자금이 적으면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투자할 때 장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습니다. 2022년처럼 계속해서 하락하는 때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매월 분할해서 매수하고, 기간을 길게 하면 결국에는 수익이 나게 되고, 큰 돈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래서 돈이 없으면 그냥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을 하면서 시간을 길게 가져가야 합니다. 비트코인 1억 간다는 이야기 요즘에는 정말 많이 나옵니다. 이제는 비트코인 1억이라는 말이 아주 멀게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천만원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4. 무엇을 살 것인가.


오래 투자하면 돈 번다는 대전제는 바뀌지 않지만 어떤 자산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은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습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산의 75%를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해야하고, 나머지 25%는 부동산과 성유, 수직으로 전환할 것을 이야기합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과거부터 비트코인에 계속해서 주목해왔고, 현금을 의심해왔습니다. 실제로 그는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며, 비트코인 외에도 금이나 은 같은 실물 투자에 밝은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이렇게 일관되게 이야기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5. 얼만큼


로버트 기요사키가 문제가 없었던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책 덕분에 많은 사람의 인생이 바뀐 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그에게는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를 아는 통찰이 있습니다. 그 핵심을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자면 수입을 늘리려 하지말고, 오를 자산에 투자하라는 겁니다.


자산이라는 개념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는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비트코인은 그런 면에서 모든 것에 어두운 사람들조차 투자하기 매우 좋은 자산입니다. 기업 분석도 필요 없고, 뉴스를 팔로우업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매월 사고, 묻어두면 됩니다. 그런 점에서 비트코인 투자는 2년 이내에 수익을 낼 수 있는 매우 좋은 투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