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강북인구와 도심 집중화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의도적으로 강남을 개발하고 강북의 명문고등학교들을 강남으로 이주시키면서 "강남 8학군"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때 가장 많은 고등학교들이 모이고 학원가를 형성하게 되고 대치동이 대한민국 1등 학원가가 되었다.

노원구 중계동 하나로 서울 지역 3대 교육프리미엄에 속하는 지역이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대형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고 초, 중, 고등학교 모두 인기가 좋다. 동북권 최강 학군이자 남자 고등학교가 강하다. 노원구는 학군 프리미엄 대비 부동산 시세가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중계학군은 서라벌고, 대진고, 재현고 등의 남자 사립 일반고와 사립여고인 대진여고가 100위권 학교의 순위에 들어간다.

학군만 보면 현재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중계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그렇기에 은행사거리를 중심으로 가까울수록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멀수록 낮아진다.

은행사거리는 특히, 학교와 학원, 집이 모두 붙어있는 직주근접 지역으로 맞벌이 중산층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다. 강북 일대와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의 경기도권에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가정들이 모인다.

강북구보다 성북구의 초, 중, 고등학교가 좀 더 인기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한다. 성북구 길음뉴타운 내에 중구에서 이주해 온 계성고등학교가 있다. 국제학교도 이곳에 있고 노원구 학원가 영향력 아래에 있다.

노원구 학원가의 영향력이 있는 구역이다. 동대문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들 위주로 교육에 대한 관심이 좀 더 높아질 곳이다. 동대문구의 재개발 구역은 청량리, 제기동, 이문동, 휘경동, 용두역, 전농동, 답십리동 등 구역으로 지정되거나 지정되기 전의 구역들이 많아 앞으로 신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설 핫한 곳이다.

하지만 아직은 높은 공사비와 불안한 외부정세 때문에 시공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기에 주의해야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하다.

성동구는 다소 학군 프리미엄과 무관한 지역이다. 광진구는 "광남학군"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학군이 있다. 특히, 광남고등학교, 광남중학교가 인기가 많다. 잘 나가는 학교 한 두개만 있어도 지역 내에서 평가받는 지역의 위상이 달라진다.

주변의 현대아파트들이 만약 재건축이 된다면 더욱더 성동구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다. 명문 학군을 갖추기 어려운 서울 강북 지역에서 강남에 준하는 학군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남 학원가 영향권이다.

학교들이 강남구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서울 최고의 학군이었다. 학교가 하나씩 빠져나갈 때마다 교육 프리미엄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종로구 풍문여고도 17년 3월 강남으로 이전했다. 그래도 여전히 명문학교들은 남아있다.

종로구의 경복고등학교와 중앙고등학교, 중구의 환일고등학교와 이화여고, 용산구의 용산고등학교와 오산고등학교가 아직 건재하다. 하지만 이 도심권의 학생 수가 감소하면 이 학교들조차 타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기에 학생 수가 줄어드는지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종로구, 중구는 위험하다. 용산구는 개발이 많아 인구 유입호재가 많아 위의 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해보인다.

서북권역에서는 학군이 가장 취약한 곳이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대규모 신규 아파트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이전보다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초품아 프리미엄이 높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따른 위상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목동 학원가의 영향권 지역이기도 하다. 규모는 목동보다 작지만 마포구에도 새로운 학원가가 생기고 있다.

은평뉴타운은 현재 구파발역 생활권인 2지구가 가장 인기가 많다. 1지구와 1-3지구는 삼송신도시의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3-2지구는 친환경 입지의 자연과 함께 숨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은평뉴타운의 또 다른 호재는 연신내역에 GTX-A가 지나간다는 것이다. 이로써 은평구 사람들도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게 된다. 연신내역 근처 대성고등학교, 선정여고, 동명여고 등이 유명하고 특목고로 유명한 하나고등학교도 은평뉴타운 안에 있다.

단연코 서울 NO.2 학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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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등학교 선호도가 매우 높고 특히, 목동 대형 학원가가 매우 넓게 형성되어있다. 특목고도 많이 진학시키는 중학교도 많고 서울대를 많이 보내는 고등학교도 많다. 일반고 중에는 목동 강서고가 서울대 진학률 최상위 학교이다. 22년 목동 및 강서구, 양천구 주요 고등학교에 의대 합격은 무려 150명이나 된다. 목동이 속한 양천구는 전국 100위권 일반고만 5~6개 보유하고 있고 여고와 남녀공학 등의 선택지도 넓다.

목동 아파트 14개 단지가 재건축된다면 목동 학군에 대한 중요도는 더 커질 것이다. 목동 아파트 14개 중 7개 단지는 신정동에 있기에 행정동만 봐선 안 되고 학군의 영향력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마곡 지구가 입주하면서 화곡동, 내발산동의 학군도 프리미엄이 생기기 시작했다.

1980년대 준공된 서울 양천구 목동 시가지 14개 단지 중 6단지가 최초로 재건축이 확정되었다~~ 기존 1,362세대에서 2,200~2,300세대로 증가한다.

여의도 학군은 별도 학군이다. 여의도는 강남, 목동학군과 동급이라고 칭한다. 나머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는 일반적인 학군이다. 영등포구의 뉴타운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단지들이나 금천구 내 신규 아파트 단지 주변 학교들의 선호도가 더 높아진다. 모두 목동 학원가의 영향권이다.

영등포 뉴타운 뿐만 아니라 서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고 접근성이 높아졌다. 공장지대를 개발하여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도시재생을 이룬다면 성수동과 비슷하게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규모 일자리와 관광 인프라 사업을 효과를 낼 수 있다.

평범한 학군 지역으로 교육에 대한 중요도가 그리 높은 지역은 아니다. 교육 편리성의 가치가 더 높기 때문이다. 초, 중, 고등학교가 없는 행정동도 있다. 하지만 지역 가치를 평가할 때는 목동 학원가와 강남권 학원가 영향권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동작구에는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이 유명하다. 사당 5구역도 재건축되고 있다. 상도동과 신대방동도 정비 구역에 지정되어 도시개발 가이드라인에 따라 역세권으로 조성하려 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NO.1 최고 학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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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 고등학교 모두 최상위권이다. 학원가의 영향력이 전국구이다. 지방 학생들도 방학이나 주말에 원정을 오기도 한다. 학원 셔틀버스도 운행하지 않는 까칠한 곳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관한 것은 모든 것이 다 있다.

이 입시 제도에 대한 정보만으로 부동산 가치가 달라진다. 특목고나 자사고, 일반고를 구분할 필요 없이 대치동은 넘사벽이라 할 수 있다. 개포우성, 선경, 대치미도 등의 40년 이상된 고가 아파트 뿐만 아니라 대치4동의 빌라촌도 대치동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평당 1억원이 넘는 가격이다. 후덜덜한 가격에 불구하고 수요층은 많다. 그래서 강남의 집값은 대치동 때문에 추세적인 하락이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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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지금까지 대치동의 위상은 흔들린적이 없고 오피스텔, 아파트, 빌라, 원룸 등 모든 종류의 주거시설과 상가 시설의 수요는 많다. 2000년대 후반 역삼래미안이나 도곡레슬과 같은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변화가 생겼다. 기존의 지하철 3호선 라인의 아파트가 인기있었고 이 아파트 거주 학생들이 다니던 "대청중"이 가장 명문학교로 손꼽혔다.

대청중은 여전히 입지가 공고하지만 역삼중과 도곡중도 성장하고 한티역 학원가도 성장하였다.

송파구는 강남구나 서초구에 비해 한 단계 아래 위상을 가진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서울대 입시만 놓고 보면 넘버2이다. 선호되는 인기 학교들이 많다. 대형 학원가 또한 형성되어있다. 송파구엔 오륜학군과 방이역 5호선 부근에 학군이 형성되었다. 22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100위권 안에 든 학교는 보인고와 잠실여고이다. 잠실에는 3대 중학교가 있다. 신천중, 잠신중, 잠실중이 대표적이다. 이 학교가 학업성취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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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과 잠실이 인접하기에 대부분 대치동 학원가를 이용한다. 송파구는 지속적으로 강남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이 송파구 부동산 프리미엄에 반영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강동구는 송파구에 비해 한 단계 아래였지만 3만여 세대의 재건축 단지가 입주한 이후 입주민 구성이 이전보다 교육환경에 관심이 많은 세대로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강동구의 학군 프리미엄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