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산업의 전망이 좋다고 느낀다면 한 번쯤 참고해봤을 법한 ETF를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TIGER헬스케어입니다. 2015년 들어 주가가 크게 올랐다가 등락을 반복하고 2021년 고점을 찍고 다소 내려왔습니다. ETF 시총은 약 2,000억 정도입니다.
2011 7월에 상장한 ETF로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TIGER헬스케어 ETF 요약하면
1. 의약품제조, 의료정밀산업군에 속하는 종목에 분산투자.
2. 총보수는 연 0.4%, 실부담비용율은 연 0.44%임.
3. 기초지수는 KRX 헬스케어를 추종하고 있다.
4. 포트폴리오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비중 약 40% 몰려 있음. 이외에도 SK바이오팜, HLB, 유한양행 등이 있음.
5. 타 ETF와 비교하면 수수료가 더 저렴한 KODEX헬스케어, KBSTAR헬스케어가 낫지 않나 싶다.
결론 : 헬스케어의 전망을 좋게 보시는 분들에겐 합리적일 수 있다. 하지만 장기투자시 수수료 비교는 필수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며 비용 면에서도 저렴한 KODEX 헬스케어가 더 낫지 않나 싶다.

TIGER헬스케어 ETF 소개
1. 어떤 ETF일까
고령화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데 의약품 제조, 의료정밀 산업군에 속하는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2. 총보수는
총보수는 연 0.4%로 낮지 않고 실부담비용율은 연 0.44%정도입니다.

3. 기초지수
기초지수는 KRX헬스케어를 추종하고 있으며 코스피+코스닥에 상장된 의약품제조, 의료정밀 산업군에 속하는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임. 유동성, ROE등을 고려해서 산출.

4. 포트폴리오는
1등은 셀트리온이며 비중은 20.95%,
2등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4.36%
3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비중이 8.50%
4등 HLB는 비중이 4.13%
5등 유한양행은 비중이 4.06%
6등 알테오젠은 비중이 2.90%
7등 SK바이오팜은 비중이 2.60%
8등 한미약품은 비중이 2.52%
9등 루닛은 비중이 1.87%
10등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비중이 1.64%
11등 셀트리온제약은 비중이 1.44%
이외에도 메디톡스,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사이언스 등 다양한 종목이 있습니다.

5. 타 ETF와 비교하면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고 있는 KODEX헬스케어도 있습니다. KODEX헬스케어가 펀드보수는 더 낮습니다.
*KODEX 헬스케어 실부담비용율은 연 0.1517%

KBSTAR 헬스케어도 총보수면에서는 연 0.05%로 상당히 낮습니다. KBSTAR 헬스케어 실부담비용율은 연 0.2253%임.

TIGER헬스케어 전망은
당연히 미래로 봤을 때 헬스케어 산업군은 전망이 좋을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곧 노령화 사회에 닥칠 것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 돌연변이 바이러스 등이 있을 수 있다. 최근과 같이 이슈가 꺼졌을 때 헬스케어 테마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지수를 추종하면서 수수료 부분에서 더 저렴한 ETF에 관심을 가질 거 같음..
*투자 판단, 결정은 개인의 몫입니다.